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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종신 Apr 04. 2018

스티브 잡스 자서전 이야기

그의 일생만큼이나 파란만장한 자서전 쓰기

                                                        


1984년부터 알고 지낸 전 타임지 편집장 출신

전문 전기 작가 월터 아이작슨에게,

2004년 자서전 집필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함.



이후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로 관계를 유지.

"전기를 쓴다면 나만큼 흥미로운 주제도 없을 것"

이라며 다시 부탁.

2009년이 되어서야 그의 아내로부터

투병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된 작가는

자서전 집필을 하기로 결정.

이후 40여 차례 인터뷰를 하며 그의 일생을 차곡차곡 기록해 감.

하지만 그는 투병 중이던 췌장암을 끝내 이기지 못하고 2011년 10월 5일 별세.

같은 달인 2011년 10월 24일(한국 시간 25일),

오랫동안 준비했던 그의 자서전 "Steve Jobs"가

전 세계 18개국에서 동시 출간.

발매 이후 각국의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출간 1주일 만에 밀리언셀러 돌파.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인생의 마무리를 위해

손수 챙겨 준비한 그의 자서전.

그의 일생처럼 드라마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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