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단종이후 40년 기념 전기차 출시 가능?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타임머신으로 등장해서 유명한 차 #드로리안
존 드로리안이 창업한 DMC에서 1981년부터 1983년까지 생산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다큐로 제작이 될 정도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드로리안의 출시 당시, 걸윙 도어 디자인과 스테인리스 바디 등 혁신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많은 인기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기에 회사가 파산해서 3년 간만 생산했기에 현재 전 세계 6,000여 대 정도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1990년대 후반 미국의 스테판 와인이라는 자산가가 파산한 DMC로부터 드로리안에 대한 상표권과 기술을 모두 인수했고, 2007년부터는 DMC를 부활시켜 드로리안 일부 부품을 생산해 차를 복원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DMC는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전기차 스타트업 ‘카르마 오토모티브’와 손을 잡고 전기차 개발을 해 오다가 드디어 첫 전기차 모델인 알파 5를 공개했습니다.
얼핏 보면 포르셰 디자인 같지만, 추억 속 드로리안의 DNA를 탑재한 모습도 보입니다.
드로리안이 우여곡절 끝에 과거에서 미래로의 ‘백 투 더 퓨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백투더퓨쳐 #드로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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