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나이 들어가는 연예인들의 애증 관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이 화제입니다.
그의 성공작 중에 하나인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 수많은 영화를 성송으로 이끌며 한 때 조각 청춘 스타의 심벌과도 같았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사진이 공개 되었기 때문입니다.
뭐랄까 뚱보 40대 중년 아저씨의 수염 덥수룩하고 줄어든 머리숱이 마구 헝크러진 그런 모습.
괜스레 가만히 있는 잭니콜슨도 입방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사진이 그를 무척 닮았기 때문이죠.
젊을 때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떠 올렸던 팬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그의 모습은 자칫 동심 파괴 수준의 가혹할 충격을 주는 듯 합니다.
영화란 최적의 분장과 조명, 그리고 배우의 미를 잘 살리는 카메라 앵글과 필터로 만들어진 허상일 수 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매 번 배우들의 스크린 밖 망가진 모습에 이렇게 실망을 하곤 합니다.
아마도 이 것은 내 스스로가 가지지 못하는 절대 미에 대한 대리 만족을 배우들로부터 채우려는 일종의 보상심리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내 배우 중 설경구는 역도산을 연기하기 위해 평소 몸무게에서 수십 킬로그램의 살을 찌워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물론 영화가 끝난 뒤 차기작을 위해서 다시 혹독한 감량을 했었죠.
반대로 김명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이 주는 충격과는 반대로 살을 너무 빼서 건강에 적신호가 올 정도로 영화를 준비해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평소 70kg 였던 그의 몸무게가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 환자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50Kg 이하로 빠졌던 것입니다.
이 두 배우의 경우는 이번에 화제가 되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사진과는 물론 경우가 다릅니다. 디카프리오는 영화 쵤영의 공백기에 휴식을 가진다며 편하게 지낸 흔적이 몸에 남은 것이겠지요.
이렇듯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자기 관리가 완벽하리만큼 엄격하길 바라는 선향이 강하고 이를 어겨 실망스러운 감정을 여과없이 표현하곤 합니다. 해당 연예인도 사람이면 이런 팬들의 반응으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하겠죠.
그래서 중견 탤런트와 영화 배우들은 노화로 인해 변하는 모습을 어떻게든 막아내려고 의학적인 도움을 바아서라도 안간힘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보톡스 시술로 부자연스러워진 표정은 급기야 미소를 보여주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나이들어가는 배우들의 과도한 성형은 영화나 드라망를 볼 때 감정 몰입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배우가 나이들어가는 모습을 받아들여 그 변화에 맞는 배역으로 계속 팬들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모습이 아름다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인하프위크의 미키 루크처럼 말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에 상처받은 팬들에게 위로의 말은, 아마 차기작 계약금이 입금되면 차기작에 어눌리는 이미지로 멋지게 변할 것이라는 점이겠지요.
물론 극 중 뚱보 중년의 역할을 맡게 된다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사진에서의 외모를 당분간은 쭉 봐야될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