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그런 소릴 들으려고 나를 찾아온 게 아니라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옆에서 쉬란다고 쉬었을 분이면 이렇게까지 아프지도 않았을 거고 분명 쉴 수도 없는 상황일 거다.
“의사가 쉬어야 한대!” 하면서 집에 가 온갖 히스테리를 부릴지도 모른다.
그동안 너무 당연하게 해 왔던, 나를 쉬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들이 괜히 원망스럽고 버겁게 느껴질 테니 말이다.
(후략..)
https://nikom.or.kr/webzine/vol03/sub2_2.html
* 한국 한의약 진흥원에서 발행하는 웹진 ‘건강한’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위의 글은 일부를 발췌해 올렸습니다. 전문은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웹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한의사 #MBTI #너T야 #공감 #진료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