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영화 추천
영화 <더퍼스트 슬램덩크> 대한 아주 짧은 감상평
더 퍼스트 슬램덩크
별점: 5/5
참고사항: <기생충> 이후 영화관에서 보는 첫 영화로 감상자가 매우 들떠 있었음을 밝히는 바다.
영화를 보며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의 8할은 음악에서 온다. 맞다, 나 락(rock) 좋아했지. 이틀이 지난 지금도 강렬한 비트가 귓가에 울린다. 이명인가.
이상형은 변한다. 여고생 시절엔 날렵한 턱선과 과묵함, 그리고 농구실력까지 갖춘 서태웅이 최애였으나 나이가 들고 보니 뾰족한 남자는 탈락이다. 생각 없이 좋은 게 좋은 거인 강백호가 그 점이 있어서는 우위이며, 결국 나의 원픽은 정대만이다. 그래, 나 얼굴 본다.
영화 막바지, ‘한 번만 더 끊으면 감독 죽여버린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나 다행히 살인은 면했다.
왼손은 거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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