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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효석 Oct 06. 2020

왜 모두 창업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일생에 반드시 한 번은 창업을 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전통적 개념의 '일자리'자체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을 통한 자동화가 가장 큰 이유다. 골드만삭스의 트레이더 600명이 자동거래프로그램으로 대체된 후 2명만 남기고 모두 해고되어 세상에 충격을 준 것이 벌써 2년전의 일이다. 이제는 단순 반복이나 숫자 관리의 영역을 넘어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분야도 빠르게 무인 자동화 되어가고 있다. 대기업 공채라는 문화 자체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으며, 정해진 일자리에 들어가서 정년까지 일한다는 개념도 변하고 있다. 

 

둘째로, 그렇게 고생해서 입사한들 50대면 퇴사를 해야한다. 백세시대에 대부분 70~80대까지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데 첫번째 커리어에서 정년퇴직을 하고도 20년 이상을 더 일을 해야만 살 수 있는 시대다. 그 나이에 취직을 하기는 청년 취업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더 자리가 좁다. 그래서 먹고 살기 위해 창업 시장으로 내몰리는 시니어층의 문제는 이미 드러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타이밍이 왔을때 준비가 된 사람과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들의 인생이 갈린다는 거다. 그래서 대기업은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퇴직 몇년 전부터 전직지원 교육을 시키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30~40대때부터 그 다음 커리어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가 된 시대다.


셋째로, 멀티잡의 시대이니만큼 회사에 다니거나 자기 사업을 하면서도 사이드 프로젝트로 부수입을 찾는 것이 필수인 시대가 되고 있다. 그렇다고 이 역시 취미처럼 간단히 시작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간과 자본 등의 리소스가 투입되는 일이며 하나의 사업만 하는 것에 비해 리스크는 분산될 수 있으나 그만큼 성공 가능성도 쉽지 않다. 중요한 것은 수입 파이프라인 하나로는 먹고 살기 어려운 시대이기 때문에 급여 생활자로 살면서도 자신의 일을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자연스러운 전업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요약하자면 회사를 가기 어려운 사람도 그렇기에 자기 사업을 해야 하고, 회사에 다니는 사람도 퇴직이후를 위해 자기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 이건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더 잘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바뀌는 문제다. 다들 심각하고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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