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에 대한 향수,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 이야기.
너무나 애정했던 드라마이기에 힘겹게,
상연의 죽음까지 지켜봤다.
천천히 그리고 끈질기게
지켜보게 만들었던
은유도 생략도 없었던 상연의 죽음.
삶은 곧 죽어가는 과정이다.
하지만 대부분 철저하게 모르는 척하며 살아간다.
마치 나완 무관한 일인 것처럼.
마치 외면하면 나에겐 닥치지 않을 것처럼.
GQ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