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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환 Nov 20. 2015

글(잡문)

바꾸다, 바뀌다


우리 나라는 얼마나 바꿀 수 있는 사회인가? 

우리 나라는 얼마나 바뀔 수 있는 사회인가? 


오늘 맥주 마시면서의 대화를 마치고의 최종 질문이었다.




올바른 사회가 무엇일까? 

얼마나 바꿀 것이 많은 사회일까?


사실 서울에 사는, 적어도 큰 어려움 없이, 좋은 교육을 받은 중산층으로 살아온 나이기 때문에

서울 수도권 4년제 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내가 고민이라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남들에게 책잡히고 있지 않고, 나를 포기해야 하지 않다. 


관망, 침묵, 행동하지 않음. 

결국 사회의 구조대로 살아가고 있으면서, 변화를 바란다.


돕다? 행동하다?

누군가가 행동해주겠지 생각만 한다.

왜? 나 역시 사회 구조 속에서 가정이라는 틀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해야 한다" 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하루하루의 고민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 생각이 이상적이다 라고 얘기를 들었지만

역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을 계속하였다.





페이스북, 네이버 등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하는 창구의 일변화가 많이 나타난다.

극단적이다.


옳다? 100% 옳은 것은 없다. 

그러기에 극단을 왔다 갔다 하면서 답을 찾으며,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신뢰라는 것은 "비전의 공유와 진실한 태도에서 나온다"고 한 면접관 님은 말씀하셨다. 

(면접 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왔다)


우리에게 가고자 하는 비전이 있을까? 진실할까? 

비전이 있어야 왔다갔다 할 수 있지 않을까? 


분열과 비판, 대립,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편향적 태도.  

결국 서로 비판하다가 바꾸지 못하고 끝나는 것이 아닐까? 

앞선 것들을 해결하여 신뢰있는 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결론적으로 생각할 시간이 있다는 것 조차 감사하다. 


PS. 운영하던 책모임이 서로의 바쁨에 멈췄다. 바쁨이 생각할 시간, 책 읽으며 배우는 시간 조차 없애뜨리며 

    다시 지식만 쌓고 있는 현재 이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러기에 조만간 빨리 다시 책모임을 해야겠다.  



쉬어가며 생각할 거리


- 1. 국가가 국민을 분열시키는 이유

http://www.bada.tv/bada/modalController/detail/mv_no/1066056/main_yn//mv_cate0/1/context_search/%EB%B6%84%EC%97%B4/


- 2. “홍대 삼통치킨을 지켜주세요”…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현실은?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1117010009240


- 3. JTBC 밤샘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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