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마케터라는 생소한 직업에 처음 도전했던 사람이
어떻게 3년만에 전문가가 되어 구글에서 강연까지 할 수 있었을까요?
사실, 마켓디자이너스 내 튜터링팀의 그로스마케터로 일하고 계신 김수용(Sean)님의 이야기인데요.
지금부터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튜터링에서 그로스마케터로서 퍼포먼스 마케팅과 내부 전환율 개선을 위해서 문제를 인지시켜주는 일,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솔루션을 제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는 공연을 기획하는 기획사에서 공연기획파트, 그리고 사업운영파트 기획을 하는 기획자 업무를 진행했었는데요. 그 기획 업무 자체가 단순하고 성취욕을 맛보기에는 저한테 조금 제한된 일이었어요.
그리고서 대략 11개월 정도 창업을 진행했었어요. 창업은 보기 좋게 실패했고, 다음에 창업 하기 위해서 스타트업을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스타트업을 경험하려고 찾다 보니까 같은 창업지원 그룹에서 김미희(현 튜터링 대표님) 대표님을 만나게 된 거예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튜터링이라는 회사를 알게 되고 3년째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안해본 직무이기 때문에 두려운 마음이 물론 있었죠. 두려웠기 때문에 더 빨리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했었습니다. 내가 잘 못 하기 때문에 도전을 안 해버리면 도태되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일단은 3년 안에 업무 역량을 갖춰야 해요. 제가 16년도만 해도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가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가이드를 보고 공부했어요. 그 공부를 언제, 어디까지 했냐면 월화수목금토일 12시까지 공부는 무조건 했어요.
1년 정도 지나니까 웬만한 스킬들 ,퍼포먼스 마케팅을 돌리기 위한 스킬에 대해서는 마스터를 할 수 있었고, 2년 차 때에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대부분 회사의 팀장님들, 퍼포먼스 마케팅 매니저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그래서 어떤 매체로 확장을 해야 될 것인가 어느 채널에 적절하게 돌려서 더 많은 효율을 올릴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고 계속해서 실험을 해나갔어요. 그렇게 해서 효율을 높이고 고객을 유입시키는 신규 유입 볼륨을 높일 수 있었고 튜터링 매출도 덩달아서 올릴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제 3년 차에 접어들면서부터 제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스터디그룹을 만들어서 사람들한테 나눠주고 가르쳐줬어요.
그로스 마케팅 그룹에서도 그런 것들이 알려져서 구글에서 강의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저의 동력은 팀원이에요. 그동안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저희 마케팅 팀원들이 밤낮, 주말 할 것 없이 소재효율향상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도와줬고 결과적으로 그들이 고생해준 만큼 효율이 좋아져서 튜터링 KPI를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이렇게 재미있게 마케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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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magazine/md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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