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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oikyunghee Mar 22. 2019

[MD People] 영상콘텐츠/광고팀 안디도

튜터링 앱의 영상을 만드는 영상 기획자 안디도

그 영상 제가 만들었어여!!


튜터링의 체험 영상을 만드는 분을 소개합니다. youtube에서 나온는 튜터링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분이 계신데요. 오늘은 안디도님이 어떻게 튜터링에 합류하셔서 영상 촬영 업무를 하게 되셨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요 채널에 있는 대부분의 영상이 그의 손을 거쳤음~


현재 마켓디자이너스 내 튜터링 마케팅팀에서 열일하고 계신 안디도(Martin)님은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셨고, 작년에 인턴으로 일하시다가 지금은 정규직으로 튜터링과 함께하고 계신데요! 인턴으로 들어오셨다가 정규직 멤버로 합류하셨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튜터링 마케팅팀에서 영상컨텐츠와 광고를 제작하고 있는 안디도라고 합니다.

마틴님이 만든 영상 Play! 



인턴에서 정직원이 되셨다고 들었습니다. MD에 입사하기로 
하신 계기가 있나요?

제일 큰 장점은 복지인 것 같아요. 먼저 복지제도가 무척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인턴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식대 제공은 물론이고 여러모로 챙겨주셨어요. 다른 회사들에서 느끼지 못하는 배려와 따뜻함을 느꼇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업무의 자율성. 업무가 딱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자율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들, 내가 원하는 것들을 선택할 수 있었던 점이 저에게 잘 맞았고요. 마지막으로는 저는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튜터링 멤버들과 또 제가 속해 있는 마케팅팀원들이 너무 마음이 잘 맞고 또 저를 잘 이끌어 주셔서 그런 점이 튜터링에 더 있고 싶게 만든 가장 좋은 점들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이라 불안한 부분이 있지 않으셨나요? 스타트업 입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으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정적인 직장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할 때 보람을 느끼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면 스타트업이 안 맞을 수도 있는데 만약에 내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 인생 한 번뿐이니까 더 많은 일, 더 많은 도전을 해보고 싶다면 스타트업을 도전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스타트업이 말 그대로 처음에는 스타트업이지만 나중에 성장하고 나면 안정적인 직장으로 변할 수 있으니까요. 단지 스타트업이라는 이유로 입사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뭐든지 도전하면 좋겠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본인의 어떤 강점이 이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시나요? 

광고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서비스와 고객이 만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생각으로 튜터링에서 1년 정도 영상 소재를 제작하면서 많은 배움을 얻었어요. 요즘 영상의 트렌드에 맞는 영상을 만들고, 퍼포먼스를 활용해서 고객들의 반응을 빠르게 캐치했어요. 그리고 바로바로 적용했죠. 덕분에 설득력있는 광고를 만들 수 있었어요. 고객에 맞는, 고객에게 필요한 광고를 만들 수 있다는 부분이 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일과을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출근을 하면 먼저 30분 정도 레퍼런스를 찾아봐요. 새로 나온 광고는 없는지, 인기 있는 영상은 무엇인지 확인하고, 적용 가능한 것들은 따로 모아요. 나머지 오전 시간에는 팀원들과 회의를 해요. 제작에 들어가기 전, 지난주 성과를 토대로 다음 영상 소재에 대한 기획과 구성들을 점검해요. 오후에는 제작을 하는데요. 보통 1주일에 하나 이상의 소재를 만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은 제작에 쓰고 있습니다. 협업할 때는 팔로우업과 피드백을 담당하고요.

이 분야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 되실만한 것이 있을까요?

먼저 영상을 향한 관심과 사랑, 열정이요. 영상을 보고 분석하는 게 습관이 되어 있어야 해요. 평소에 꾸준히 좋아하는 많이 보고 여러 번 보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이 분야는 집착증자 분들에게 유리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짧은 시간에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므로 기획이 정말 중요해요. 기획력을 기르기 위해서 책을 읽거나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는 연습이 필요한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진로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이 필요해요. 영상에 관련된 직업이 정말 다양하거든요. 자신이 하고 싶은 영상이 어떤 종류인지, 어떤 직업이 있는지 명확히 파악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준비가 반인 거 같아요.



준비가 안되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지금 바로 시작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플레이)


일을 하며 보람과 성취감이 있다면 어떤 부분에서 일까요? 

성과가 좋으면 성취감을 느껴요. 성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1~2주 정도면 내가 만든 영상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죠. 좌절에 빠질 때가 더 많지만, 성과 분석을 통해서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배우고 수정해 나가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껴요. 작은 성장에서 보람과 성취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많았어요.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제가 요즘 관심 있는 분야는 퍼포먼스 마케팅과 비디오 커머스에요. 저희 회사의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에게 알맞은 메시지와 주목도 있는 디자인으로 소통하고 싶어요.매력적이고, 신뢰성 있는 광고를 위해서는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 영상 디자인과 모션 그래픽 분야를 공부해서 실무에 적용하려고 합니다. 장기적인 계획은 영화같은 광고를 제작해 보고 싶은 거에요. 원래 다큐멘터리 감독이 꿈이었거든요. 트렌드에 맞게끔 짧은 영상만 제작하다 보니 호흡이 긴 광고를 만들어 보고 싶더라구요. 나중에는 꼭 영화같은 광고를 제작해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취준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그냥 주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스스로를 되게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위축이 되어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어요. 충분히 괜찮은 분들이고 충분히 가능성 있는 분들이니까 너무 두려워하지말고 도전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그런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md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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