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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eal Mar 01. 2022

Slack Tour Korea 2022

2022.02.23

Slack Tour Korea 2022  


사실 나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자체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어서 slack을 사용하고 있진 않지만, 회사를 다니기 전부터 대외활동이나 팀 프로젝트를 할 때 slack을 아주 잘 쓰고 있었다.


다른 회사는 slack을 통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slack이 어떻게 활용되고 발전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본 웨비나에 참석하게 됐다.




우리는 어떻게 일하고 있나?


"오늘부터 사무실은 셧다운하고, 모든 직원은 업무를 슬랙으로 한다."

만약에 피지컬하게 사무실을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 슬랙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지금과 동일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까?

아마도 불가능할 것이다.

더많은 어려움과 더 많은 혼란이 예상된다.

슬랙은 '디지털 기반 세상'에서 'work from anywhere'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이 업무를 편리하고, 즐겁고, 생산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 같다. 




우아한 형제들 

우아한 형제들은 음식을 언제든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문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반응하되 높은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 고도의 효율성을 갖춘 내부 구조를 다지기위해 노력한다.


온보딩, 전사 행사, 기업 문화까지 오프라인 근무환경 내에서 우형만의 문화로 높은 수준으로 실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사 재택 근무가 큰 도전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이런 변화 상황에서 슬랙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숫자로 살펴보자.


<숫자로 보는 우아한 슬랙>  

슬랙 활성화된 채널 3500개  

    외부조직 41개

    월 메시지 수 2,495,000개  

    신규입사자의 온보딩을 돕는 <웰컴온> 채널: 체크리스트, 꿀팁, 매뉴얼 공유하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사시스템과 연동한 슬랙: 구성원 상태 확인도, 근무시간 확인도, 휴가신청도 슬랙으로  

    장애대응의 전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슬랙과 연동! : 감시 > 감지 > 전파 > 대응 > 해소  


현재는 슬랙을 좀더 발전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는 중이라고 한다.  

    슬랙과 JIRA 이슈트래킹 연동을 통한 높은 수준의 이슈 트레킹: 스레드가 길어지면 > JIRA 이슈로 잡아 트래킹하고 > JIRA에서의 논의를 슬랙으로 알람을 준다면?    -> 아직은 유기적인 어플리케이션이 나오지 않아서 계속 찾는중이며 우형에서 직접 개발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슬랙으로 어디서든 배민 선물하기! : 이제부터 slack에서 배민 선물하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회사에서 이벤트로 경품 추첨이나 사은품 줄 일이 많은데, slack과 배민의 콜라보라니..! 똑똑한 협업인 것 같다.



롯데온

롯데온은 스스로를 3년차 스타트업이라 불렀다.

롯데온 비전이 lifetime value creator라고 한다.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전하고, 롯데만의 originality를 만들기위해 노력중인 롯데온.

생산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위해 슬랙 채널 중 "생산적/실용적으로 일하기" 채널이 있다고 한다.

작년부터 전사 재택을 유지하고 있다는 롯데온.

재택 상황에서 슬랙을 활용하니 문서 작업도 사라지면서 ESG 문화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한다.




okta

    okta는 IDaaS 영역 선두주자이다. 

제품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모던 아이덴티티 플랫폼인 workforce identity(기업 내부 사용자를 위한), customer identity(고객 서비스 앱 개발을 위한)이 있다.

    slack과 okta는 partnership관계이다.

okta 워크플로우를 통해 slack 자동화가 가능하다.




Atlassian

Atlassian은 slack과 confluence를 비슷한 양상으로 사용중이라고 한다.

atlassian또한 슬랙과 partnership을 갖고 있는데, 이 둘 조합의 특징은 prioritise이다.

중요한 것은 먼저 보고 안 중요한 것은 나중에 볼 수 있게 된다.

두번째 특징은 preview인데, jira 이슈 또는 confluence 이슈를 미리 볼 수 있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Atlassian은 전사 온라인으로 일을 하고 있어서 지역에 상관없이 직원 5000명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AWS에서 agile한 업무 소통 방식

AWS Professional Services 조직에서 consultant 수행하고 있는 김준범님이 연사로 나오셨다.

해당 조직은 enterprise 고객들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AWS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직이라고 한다.  


AWS에서 slack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 '학습, fun, 편리함, 빨라서, 그냥 문화'라고 한다.


아마존 문화은 배움 욕구가 강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일하는 문화라고 한다. 

1. 아마존 리더십 원칙 : learn and be curious

리더는 학습을 멈추지 않고 항상 자신을 향상할 방법을 탐색. 

새로운 가능성에 호기심을 두고 그것을 탐험하기 위해 행동.


2.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조직원들이 함께 학습하며 만든 커뮤니티: growth mindset(성장 마인드셋) 

더 많이 배우고, 도전을 받아 들이고, 현재 가진 자질을 발전 시킬 수 있다고 믿는 마인드셋.

  

관련 자료 찾기위해 '세부 filter 기능'을 통해 과거의 자료 찾음 

-> information / Data transparency : our documents, our precious 

-> 긴급 요청, 질의응답, 본인이 만든 자료를 채널에 있는 동료들에게 공유 

=> 데이터 용량 걱정없이 대용량 파일을 조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음  





힙서비/힙마비

힙서비는 누구든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거나, 만들고 싶다면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이다. 

PM/PO/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개발자/CEO가 서로 배우고 도우면서 더 힙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공간이다. 

성장 놀이터라고도 할 수 있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힙포인트'를 발굴-발견-분석하기 위해 약 3500명이 슬랙을 사용하고, 모든 커뮤니티 통틀어 20000명 정도된다.  

누구나 성장할 수 있고, 누구나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identity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힙서비에서 슬랙을 사용하는 이유는 slack for community의 '번창하기, 나누기, 연결하기, 영감주기'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 기술 수준을 높이고, 이를 나누고, 소속원들끼리 연결됐다고 느끼고, 창의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방식이다.             


힙서비의 목표는 생애주기별 성장 포인트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슬랙 솔루션 엔지니어링팀의 송혁님께서 알려주시는 슬랙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하려 한다.


슬랙 허들: 어디서나 즉시 협업을 시작할 수 있는 오디오 전용 커뮤니케이션

비동기식 미팅: 기존 라이브 메시징 방식이 아닌 새로운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 work from home에 유리

풍부한 프로필 및 디렉토리: slack 프로필에 풍부한 컨텍스트 및 데이터를 통합해 직원들에게 동료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

redesigned iPad app: 새롭게 개선된 데스크톱 버전과 함께 사이드바 및 듀얼컬럼 뷰가 가능하게 됨

slack connect: 다른 회사와의 협업을 더욱 가속화 함. 4배 빠른 영업주기, 50% 주간회의 감소, 2배 리뷰 및 승인 처리 시간 단축. 더 세분화된 채널 멤버 권한 설정으로 엑세스를 제한하여 외부 조직 관리 가능. DLP기능으로 보안

calendar update: 구글/아웃룩 미팅을 슬랙채널에서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음

AWS chatbot

ServiceNow: servicenow에 표시되는 slack에서 직접 티켓을 생성할 수 있음. 이 티켓에 대한 응답 및 작업은 직원과 상담원에게 알림을 보냄

앱 설치 및 요약 표시: 보안 확인과 인증을 숨은 기능으로 전환하면서 최종사용자의 경험을 간소화해 앱 설치 및 사용을 훨씬 간편하게 개선



슬랙은 우리가 보다 agile하고, 단순하고, 즐겁고, 생산적으로 일하도록 '기억의 속도와 투명성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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