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자기 연민’만큼 세상을 초라하게 만드는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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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엽(@choisin_b) . 매거진과 브랜드 일러스트레이터이며 해먹 캠핑을 즐기는 해먹 여행자입니다.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