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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숲 Feb 05. 2018

인턴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들

  인턴백서를 만들면서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할 때 흔쾌히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턴백서를 위해 아픈 기억을 공유해준 인턴 분들이 있어 인턴백서의 반을 완성할 수 있었고, 바쁜 시간을 쪼개 노동법 자문을 해주셨던 노무사님들이 있어 인턴백서의 나머지 반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턴 생활 도중에 부당한 일을 겪게 되었을 때에도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도움을 주는 곳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1. 고용노동부 무료 노무 상담 : (국번없이) 1350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을 당했을 때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고객상담센터에 전화하면 기본적인 대처 방안에 대해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매번 상담 전화가 많아 상담원 분들이 최대한 상담을 빨리 끝내려고 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사전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조사를 한 후에 고용노동부 무료 상담을 이용하신다면 훨씬 생산적인 상담이 될 것 같습니다. 


  2. 청년유니온 : http://youthunion.kr

  청년유니온은 청년들의 노동권 향상을 위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세대별 노동조합입니다. 청년유니온 홈페이지 ‘노동상담’ 게시판에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올리면 자문위원들이 답변을 해드립니다.     

 

  3. 알바상담소 : cafe.naver.com/talkalba

  알바노조에서 운영하는 무료 노무 상담 카페입니다. 상담 게시판에 자신의 사연을 올리면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턴이 일반 단기간 근로자와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알바상담소에서 인턴 생활 도중 겪은 부당한 일에 대해서도 노무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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