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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상의 글과 생각
#42 도대체 뭣이 중헌디?
by
나단 Nathan 조형권
Jun 2. 2021
"오로지 고요한 지금 이 순간만 있다" - 《반야심경 마음공부》중에서
작은 기쁨과 슬픔에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 없습니다.
금방 스쳐 지나는 것입니다.
부와 명예도 세월 앞에, 죽음 앞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젊은 시절 한창 잘 나가던 유명인, 주변에 어른들이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볼 때마다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곧 저의 차례도 오고 여러분의 차례도 옵니다.
죽음은 누구도 비켜갈 수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희생한다면 결국 후회와 회한만이 남습니다.
너무 기뻐하거나 슬퍼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작은 것에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먼저 관계에 감사하고 내가 누리는 것에 감사하면 됩니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본질을 찾고, 지금 현재에 감사하고 노력하면서 누리면 됩니다.
남의 눈치를 보면서 소중한 것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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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단 Nathan 조형권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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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맹자
저자
《오십에 읽는 맹자》,《죽음 앞에 섰을 때 어떤 삶이었다고 말하겠습니까?》,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논어를 읽다》, 《적벽대전, 이길 수밖에 없는 제갈량의 전략기획서》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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