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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고 즐기는 삶
by
Chong Sook Lee
Mar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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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무언가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좋아서 하고
싫어도 하고
어쩔 수 없어도 하며
한평생을 살아간다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하다 보면
직업이 되고
취미가 되고
자꾸
하다 보면
재미를 붙인다
아무리 좋아도
너무 오랫동안
끊임없이 하면
새로운 것을 원하고
살다 보면
생각지 않은 것을
하게 되어
직업도 되고
취미도 된다
어릴 때는
요리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살다 보니
요리를 하게 되고
식당을 운영해서 인지
요리가 그리
싫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다는 걸
알게 되고 즐긴다
그림을 잘 그리는
형제들을 보며
늘 부러워했는데
어느 날
우연히 그림을 그리며
집중력도 생기고
상상력도 넓어지며
그림 그리는 것이
또 하나의
취미가 되었다
아이들이 어릴 적
수영 강습을 보내며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단정 지으며 살았는데
퇴직을 하고
수영장에 다니면서
혼자 물에서 놀다 보니
물에서 뜨는 것을
배우며
수영을 배워
이제는 수영이
취미가 되었다
요리도 그림도
수영도
처음에는 서툴지만
하다 보면 좋아지고
취미가 된다
무언가를 하며
산다는 것은 즐겁다
세상에는
좋고 싫은 것이
따로 없다
하다 보면 잘하고
잘하면 재미있어한다
무언가
시작하고 열심히 하면
손에 익고 기억에 남아
몸이 알아서 한다
무엇이든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한다
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시작이 반이 되고
하다 보면 살아가는
의미가 생긴다
(사진:이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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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g Soo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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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g Sook Lee의 브런치입니다. 글밭에 글을 씁니다. 봄 여름을 이야기하고 가을과 겨울을 만납니다. 어제와 오늘을 쓰고 내일을 거둡니다. 작으나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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