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세상에서 최고로... 간단하고 맛있는 두부 덮밥
by
Chong Sook Lee
Oct 17. 2020
(사진:이종숙)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
이럴 땐 따끈따끈한
음식이 당기는데
무얼 먹을까 생각하며
냉장고를 열어보니
반찬이 하나도 없다
무엇을 만들까
있는 것 먹는다고
장을 안 보았더니
텅 빈 냉장고에
두부와 양파
파와 청양고추가 보인다
아 맞다!!!
이런 날은
매콤 달콤한
두부 덮밥을 만들어야겠다.
내 주특기는
당연히 간단하고 맛있고
빨리 하는 즉석요리다.
(사진:이종숙)
두부를
깍두기처럼 썰고
양파는 큼직하게 썰고
청양고추는 잘게 썬다.
파는 송송 썰어놓고
불을 켜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파를 제외한
썰어놓은 재료를
몽땅 집어넣는다.
치치 치치…
서로 만나 좋아 죽는다.
고추장과 고춧가루
간장과 설탕 마늘을
넣어 섞어주며 볶아준다
두부가 부서지지 않게
넓은 주걱으로
휙휙 뒤집어 준다.
빨갛게 물든
두부볶음이 지글지글 끓고
서서히 익어간다.
매콤 달콤한 두부볶음을
접시에 담아 파를 얹고
깨소금을 뿌려
밥 위에 올려먹으면 된다.
쌀쌀한 날에 먹는
영양만점에
맛도 만점인
세상에서
최고 간단하고 맛있는
매콤 달콤 두부 덮밥을 먹으며
집밥의 기가 막힌
메뉴로
뱃속은 행복이 넘친다
(사진:이종숙)
keyword
두부
즉석요리
집밥
89
댓글
47
댓글
47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Chong Sook Lee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에세이스트
Chong Sook Lee의 브런치입니다. 글밭에 글을 씁니다. 봄 여름을 이야기하고 가을과 겨울을 만납니다. 어제와 오늘을 쓰고 내일을 거둡니다. 작으나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팔로워
2,928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행복은... 마음을 비울 때 우리를 찾아온다
나무처럼... 걱정 없이 살고 싶습니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