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여전히 그 길을 걷고 그 집은 숲을 지킨다. 세월은 흘러가지만 그들의 아름답던 시간은 가슴에 남아있다. 누구나 어른이 된다. 아이들이 어른이 되는 과정이 중요하다. 우리가 어른이 된 것처럼 아이들도 어느 날 지금의 모습을 벗고 어른이라는 옷을 있을 것이다. 무언가를 가지고 무언가를 만들며 성장한다. 죽은 나무를 가지고 아이들은 미래의 집을 짓는다. 못을 박고 톱으로 자르며 지붕을 얹고 출입문을 만든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 무언가를 만들며 세상을 보는 눈을 밝히고 세상을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