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함께 사는 삶

by Chong Sook Lee
(이미지출처:인터넷)


문명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인간의 삶은

인공지능으로 윤택해졌지만

혁신적인 발전으로

인간을 보호하지 않고 파헤칩니다.


무엇을 하는지

누구를 아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기계는 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도

어떤 행동을 하는 것도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다 보고 있습니다.


컴퓨터 시스템에는

데이터가 있어

일거수일투족을

다 감시하고 구별합니다.

돈도 필요 없고 카드도 필요 없이

얼굴만 갖다 대면

해결되는 세상입니다.


생각이나 행동에

신용 점수를 먹이고

등급을 먹입니다.

피부색이나 얼굴 인상에

점수를 먹이고 분류하여 가려냅니다.

거리에는 수많은 카메라가

사람들을 찍어대며 분류합니다


안면인식을 하고

음성인식을 하며

삶을 편하고 신속하게 도와주지만

인간의 뇌는 점점 퇴화되고

인간의 모든 것을 닮아갑니다


인간이 하는 일을 하고

인간의 흉내를 내며

인간처럼 행동합니다

인간인지 인공지능인지

구분할 수 없게 되고

인간의 직업을 대신하여

사람들은 할 일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기계화되어

생활이 편리하다고 좋아하며

앉아서 편하게 삽니다.

기계가 만들어내는 정확성도 있지만

기계의 오작동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데

알지 못하고 삽니다.


인간이 만든 기계가

인간을 감시하고 제지하며

지배하는데도

편리함 때문에 거부하지 않습니다.


삶이 윤택해질수록

자유가 없어지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

인공지능의 노예가 되어갑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세상에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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