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은 끝이 아닌 희망의 불씨입니다

by 추성은

거절만큼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연속으로 거절당하면 실망, 좌절, 의욕상실까지... 때론 너무 서운해서 울기도 합니다.


나 역시 영혼을 갈아 쓴 원고가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하거나 비평받는 일에 익숙해져야 하는데도,

기획이 어렵다는 연락, 그마저도 답장이 없으면 여전히 속상합니다. 마음이 참 어렵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라 생각했던 일조차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절이 끝이었다면 나도 끝났을 텐데...

나는 여전히 살아있고 무언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하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은 '이룸'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한 번만, 정말 이것까지만 하고 관두자'를 어느새 무한반복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하.... 그럼에도,


'이것까지만 하게 하는' 하나님이 나를 포기하지 않으심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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