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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롬 Apr 30. 2020

4월 28일, 29일의 좋은 시선

화요일 수요일 베스트 칼럼


4월 28일


1. 대공황과 ‘외국인 혐오’ 바이러스

피자: 사실 이번에 코로나19로 드러난 거지 이미 오래전부터 고용 문제, 소비 위축 문제 등이 드러나 있었죠. 인종차별 문제도 마찬가지.

"자전거가 넘어질 때마다 노동과 소비의 기회를 잃은 이들의 불만을 체제에 무해한 쪽으로 돌리려는 통치자들은 희생양이 될 집단을 즉시 찾아낸다. 가장 손쉬운 희생양은 바로 외관이나 언어상으로 식별이 가능한 가시적 타자들이다. 대공황 이후인 1930년대에 유럽의 유대인과 집시들이 어떤 운명을 맞이했는지를 우리는 다 기억한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42350.html


4월 29일


1. [아침햇발] ‘n번방’으로 향하는 모든 길을 막으려면 / 박용현

데굴: n번방을 사이버 인신매매로 보는 시선.

"엔번방 사건에 분노하면서도 어떻게 접근해 풀어야 할지 막막한 느낌을 받곤 했다. 충격적으로 드러난 우리 사회의 환부는 깊고도 넓다. 분명한 건 하나의 형사 사건으로 그쳐선 안 된다는 점이다. 엔번방으로 향하는 길은 수없이 가지를 치며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그 모든 길목을 차단하려면 사회 전반에 걸친 일대 수술이 필요할 것 같다. 시민사회와 청년 당사자,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적 기구 등을 통해 전사회적 지혜를 모아야 할 중대 과제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424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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