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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롬 May 23. 2020

5월 19일~20일의 좋은 시선

화요일, 수요일 베스트 칼럼

5월 19일(화)


- [아침을 열며] 자유의 땅 미국, 그 모순과 역설

데굴: 이 시대에는 어떤 자유가 필요한지.

“우리가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한 개인의 절대적 자유란 환상에 불과하고 결국 어떤 자유, 누구의 자유인지에 대한 사회적 선택을 피해갈 수 없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97462?sid=110


- [박찬수 칼럼] 2009년 최열, 2020년 윤미향

피자: 시민단체가 헌신성에 걸맞는 투명성을 갖추지 못한 일을 개인적 욕심만으로만 탓하고 넘어갈 수는 없는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둘러싼 논란을 보면서, 그 시절 마주했던 당혹스런 표정의 최열 대표를 떠올리게 된다. 열악한 시민운동 환경과 활동가들의 헌신, 그 과정에서 지나쳐버리는 회계 규정, 시민운동을 싸잡아 매도하는 보수 언론의 정치공세와 ‘그래도 대의를 훼손하진 말라’는 항변까지…, 우리 시민운동이 처한 힘겨운 현실이 고스란히 반복되고 있다.(중략) 시민단체 육성을 위한 공적 지원에 인색한 정부의 책임이 있고, 시민단체 활동은 ‘봉사’지 ‘생활의 수단’이 아니라고 보는 사회의 책임도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497928


- [W포럼] 중심을 되찾는 일

M: 강자의 논리인 ‘새로운 출발’은 개인을 지워버리는 일입니다. 국가경제가 사회안전망보다 우선이라는 주장과 다름없게 느껴집니다. 다수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소수의 행복도 세심하게 챙기는 것이 국가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화해와 용서는 많은 경우, 억울한 피해자의 상처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는 강자의 논리에 쉽게 동원된다. 그래서 역사적 사실과 아픔을 얼버무리며 피해자에게 망각을 쉽게 강요한다. 새로운 출발이라는 그럴듯한 이유를 붙여서 말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oid=277&aid=0004682015&sid1=110&opinionType=todayColum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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