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 > 이번에 선거가 비례연합정당 등등이 만들어지고 하면서 선거제도가 개편되면서 정의당이 가장 큰 피해자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더 잘 아시겠지만. 여전히 여기에 대해서 후회는 없으신 건가요?
☏ 조성실 > 네, 이번 선거 최대 피해자는 단연 국민과 저는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 미래세대라고 생각합니다. 짧게는 사실 의석수를 조금 더 얻을 수도 있을 거라고 전망했고 그럴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기려면 어쩔 수 없다는 편법을 불사하는 정치권 모습이 정치에 대한 혐오를 극대화 시키고 다음 세대 새로운 정치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 자체를 빼앗았다고 보기 때문에 정의당은 그런 부분에서 묵묵히 어려운 길이지만 국민들께서 이 선택에 대해서 최종적으로는 많은 또 응원과 격려를 주시리라 믿고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