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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 도토리 Apr 29. 2024

깃털 하나


#래인 카페



ㅡ신맛에 우유를 넣으니

카러멜의 부드러운 맛이 난다.

또 다른 커피와 미묘한 맛


*

지친 일상에서 한 모금의 커피

부드러우면서 신맛이 난다.

삶의 유린당한 것들을 밀어 넣고

입안 가득

깃털 하나를 잡은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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