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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 윤짱 Feb 26. 2020

시장의 폭락에 의연하게 대처하라

코로나19발 흘러내리는 주식시장을 보면서... 

내가 읽고 있는 부자교육(the simple path to wealth)의 저자 JL콜린스는 

바람직한 투자 심리를 갖추기 위해 먼저 주식시장과 관련된 몇가지 사항을 이해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1. 지금 폭락은 으레 있는 일이다.


주식에 투자한 40년 남짓한 기간에 JL콜린스는 이런 일을 겪었다.


- 1974년~1975년에 경기가 크게 후퇴했다.

-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까지 인플레이션이 어마어마했다.

- 1979년 <비즈니스위크>지가 지금까지도 불명예로 남는 유명한 표지 기사 '주식의 죽음'을 실었다. 나중에보니, 이 글은 역사상 가장 거센 강세 시장을 알리는 전조여싿.

- 1987년에 시장이 폭락했다. 그해 10월 19일, 역사상 손꼽히는 주가 대폭락이 일어나, 검은 월요일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중개인들은 말그대로 창가에 올라섰고, 적어도 두 명이 뛰어내렸다.

- 1990년대 초반에 경기가 후퇴했다. 

- 1990년대 후반에 IT기업의 주가가 폭락했다.

- 2001년 9월 11일, 911테러가 일어났다.

- 2008년에 작은 금융위기가 있었다.


2. 시장은 늘 회복한다. 언제나 그렇다. 어느 날 정말로 주식시장이 회복하지 못한다면, 어떤 투자도 안전하지 못하고, 결국 모든 주식과 관련된 금융 전체가 의미 없어질 것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974년 616으로 마감했다. 2014년에는 17823이었다. 1975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40년동안 배당금을 재투자했을 때, S&P500지수에 투자한 돈은 연평균 11.9%씩 불어났다. 1975년에 S&P500 지수에 1000달러를 투자한 뒤 그냥 내버려뒀다면 2015년에 89790달러로 불어났을 것이다. 


3. 시장은 늘 상승한다. 언제나 그렇다. 장담컨대 누구도 당신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시장은 늘 상승한다. 시장이 상승하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다. 하지만 늘, 언제나 상승한다. 


4. 주식시장은 시대와 상관없이 성과가 가장 뛰어난 투자처이다. 


5. 앞으로 10년, 20년, 30년, 40년, 50년이 흐르는 동안에도 시장은 지난날처럼 여러번 붕괴하고, 후퇴하고, 재앙을 맞을 것이다. 이런 사태가 일어날 때마다, 당신은 투자에 타격을 받을 것이다. 그때마다, 지옥에 들어선 듯 소름 끼치게 무서울 것이다. 그때마다,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모두 겁에 질려 외칠 것이다.


"팔아라"


그리고, 그때마다, 배짱 두둑한 몇 사람만이 시장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버텨 이익을 누릴 것이다.


6. 바로 이런 까닭에, 당신은 마음을 굳게 다잡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투자액을 한층 더 늘릴 줄 알아야 한다. 


7. 시장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버틸 만큼 강하려면, 이러 불행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머리뿐 아니라 심장으로도 알아야 한다. 겨울이면 으레 눈보라가 치듯, 시장에 닥친 불행도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다. 게다가 당신이 공항에 빠지지 않는다면 이 정도 불행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8. 시장이 곧 크게 폭락하려 하나다! 게다가 그 뒤에도 폭락이 닥치려고 하다니! 정말 기막히게 멋진 매수 기회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될것으로 보이자 한국주식시장은 물론 미국주식시장도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다시 시장엔 공포심이 가득차 있는데요.

우린 이 시기를 지나보내면서 꼭 아쉬워 합니다.


"샀었어야 했는데...."


코로나19는 사스와 신종플루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은 평온해지고 시장은 다시 오르진 않을까요?

전 미국시장에서 40년 이상 투자한 JL콜린스 아저씨 말을 들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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