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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 윤짱 Mar 11. 2020

미국 채권 ETF 3월 배당금은 얼마?

미국 대표 채권 ETF 3인방(AGG, IEF, TLT) 알아보기!


요즘같은 시기엔 아~채권을 좀 더 많이 사놨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뭐...

연금저축펀드, 퇴직연금 등에 30%가량 채권을 사놨기 때문에 직투는 이정도 소소한 수준에서 ㅎㅎㅎ

그래도 잊을만하면 아주 소량이긴 하지만 배당금이 들어온다.

3월 AGG, IEF, TLT에서 배당이 입금됐다.

합쳐봤자 세후로 3달러 정도 되는 정말 소소한 배당!

그래도 땡큐~


참고로 내가 소소하게 투자하고 있는 미국 채권 ETF 3인방을 잠깐 소개해 보고자 한다.


AGG(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ETF)


AGG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국의 국채를 비롯해 AAA등급의 채권에 약 70%가량을 투자하고 있는 미국 종합 채권 ETF이다.


지난 2003년 설정됐으며, 시가총액은 약 770억달러. 우리돈으로 약 79조원에 달한다.

미국에서 가장 시총이 높은 채권 ETF라고 한다.

연보수는 0.05%라 상당히 저렴한 ETF로 볼 수 있다.

배당도 나오는데 연 2.34%, 왠만한 은행 이자보다 높다. ㅎㅎ 배당은 월배당이라 더 매력적인 듯.


우선 최근 1년동안 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주식이 출렁일때 나름 범퍼가 돼주는 것이 바로 채권.

지금 1주당 116.38달러니까 꽤 비싸긴하다.


IEF(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


IEF는 만기가 7년에서 10년이 남은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ETF다.


AGG와 같은 회사인 블랙독이 운영하고 있으며, 연보수는 AGG보다 높은 0.15%다.

시가총액은 225억달러 수준.


AGG와 마찬가지로 월배당이며, 1년에 1.88%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AGG보다 IEF의 최근 1달 수익률이 더 높은 6.81%를 보이고 있다.

1년으로 봐도 15.5%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자산배분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터라 주식이 털릴때 채권은 이렇게 몸값을 올려가는구나..

IEF의 현재 가격은 119.25달러.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TLT는 만기가 20년 이상되는 미국 국채들만 모아놓은 ETF다.


장기채 ETF중 가장 유동성이 좋으며, 시총은 219억달러 수준.

연보수는 IEF와 같은 0.15%다.


역시 월배당이며, 배당은 1년에 2.36% 지급하고 있다.



TLT는 AGG와 IEF를 뛰어넘는 수익률을 최근 보여주고 있다.

1달에 무려 16.91% 증가!, 1년 수익률이 38.65%를 보여주고 있어 왠만한 주식수익률을 앞지르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 박살나기 전에 TLT로 피신시킨 분들도 꽤 계실 것 같은데...

난 귀찮아서 안했 ^^;;;;



1. 3개 ETF 중 배당률이 가장 높는 미국 채권 ETF는?

TLT > AGG > IEF


2. 3개 ETF 중 1년간 수익률이 가장 높은 미국 채권 ETF는?

TLT > IEF > AGG


3. 3개 ETF 중 연보수율이 가장 낮은 미국 채권 ETF는?

AGG > IEF=TLT


--> 3개 ETF 중 1개만 들고 간다고 한다면 TLT라고 할 수 있겠다. 수익률도 높고 배당도 많이주고...나름 괜찮네~



요즘 주식만 들고 있으면 주구장창 깨진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분들 중 채권으로 자산배분을 좀 해야겠다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텐데...그럴때 추천받는 미국의 대표 채권 ETF가 바로 AGG, IEF, TLT일 것이다.

나도 여기저기 서치하고 찾아보고 해서 고르고 골라 샀던 채권 ETF들이었는데

문제는!! 너무 조금 샀다는 것이다. ^^;;;;


사실 내 계좌가 파랗게 물들었다고 해서 크게 공포심을 갖고 있진 않다.

정말 내 노후와 은퇴를 위해서 주식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출렁거림에 크게 힘들어하고 있진 않다.

다만 언제 환전을 해야할까? 언제 들어가야 하지? 라는 고민이 고민이라면 고민인데...

이것 또한 마켓 타이밍을 제고 있는 것이라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반성하며,

그냥 월마다, 돈이 생길때마다, 하락장이니 더더욱 분할 매수를 결심하고 있다.

그리고 주식살때 채권양도 조금씩 늘려야지


투자를 해보니 생각보다 하락장은 너무 자주 온다 ^^;;;;


*미약하지만 youtube 개설했습니다.

동영상으로 제가 파이어족으로 나아가는 모습 함께 공유해볼까 합니다. 

응원 부탁 드려요~

https://www.youtube.com/watch?v=lqAY4AoRx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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