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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친절한효자손 Aug 07. 2023

인터넷 탐험 중 좋은 소재가 있다면?!

좋은 소재는 좋은 글감이 되는 법! 북마크(즐겨찾기)는 습관!

(아침이 아니라 오후에...) 눈을 뜨고 홈트레이닝 한 시간 후 바로 컴퓨터 전원을 켜고 의자에 앉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어떤 경로로 어떤 글이 현재 인기가 높은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알리익스프레스로 들어가서 어떤 제품들이 새롭게 올라왔는지 확인합니다. 관심 상품은 바로 장바구니에 넣어둡니다. 이렇게 신상품이 쌓여만 갑니다.


인터넷을 탐험하는 것은 정말 재밌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쇼핑을 즐기시는 분들의 마음과 아마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특히 IT 제품 관련으로 이것저것 찾다 보면 한두 시간은 금세 흘러갑니다. 이 또한 제 취미생활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신다면 이런 취미활동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원동력이 됩니다. 꾸준히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힘이 됩니다. 무한한 소재가 존재하지요. 이런 좋은 이야기 주제들을 그냥 두고 지나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익스플로러나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같은 인터넷 브라우저에 있는 기능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즐겨찾기(북마크)입니다. 익스플로러에서는 즐겨찾기, 크롬에서는 북마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괜찮은 웹페이지를 브라우저에 저장해 두는 것입니다. 마치 바로가기 링크를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글은 무조건 킵해둬야지!

나의 훌륭한 글감이 될 것들

물론 해당 글을 그대로 가지고 오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제가 북마크를 해두고 콘텐츠를 가지고 오는 경우는 반드시 다음의 과정을 무조건 거칩니다.


이론을 이해할 것

경험을 통해 이해할 것


이 두 개를 완벽하게 머릿속에 저장해 둬야 글을 어떤 식으로 써 내려갈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세워집니다. 이해를 못 하면 글 쓰기가 어렵더라고요. 제 경우에는요. 과거에 체험단 활동도 많이 했었습니다. 글을 써주는 대신 무료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건 좋지만 진짜 곤욕스러운 일은 그다음입니다. 관심도 없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글로 작성하려 하니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위의 두 가지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완벽하게 이론을 이해한 후 경험을 통해 해당 이론이 진실인지, 아닌지, 괜찮은지, 별로인지를 몸으로, 그리고 뇌로 느껴야 합니다.


수많은 북마크 글 중에서 글로 작성하고 싶은 글도 있는 반면, 시간이 지나고 다시 살펴보니 굳이 이런 건 안 해도 될 것 같은 글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블로그에 작성할 글들이 끊이지 않는 원동력은 1차적으로 북마크인 것입니다. 열심히 웹서핑을 하다 괜찮은 주제의 내용을 북마크 해두고 해당 글을 다시 제 스타일대로 재해석하여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글로 재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경험을 첨가해 업그레이드

북마크 한 내용은 무조건 변화가 존재해야 합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내용이 좀 더 쉬워진다던지, 요즘 버전에 맞는 최신 내용으로 변경해서 작성한다던지 말이지요. IT 쪽은 어떻게 보면 이런 점에서 더 유리한 콘텐츠일지 모릅니다. 매달 새로운 장치가 쏟아져 나오고, 그에 맞는 내용을 작성하면, 다시 1년 뒤에는 해당 디바이스는 이미 단종되고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나오니까 콘텐츠 또한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늘 최신 정보를 갖추는 게 IT 쪽 포스팅에서는 기본 패시브 스킬인 듯싶습니다. 그 말은 겁나게 부지런해야 하며 늘 최신정보를 제대로 갖춰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들의 각 관심사가 저마다 다를 것입니다. 또한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콘텐츠도 분명 있을 겁니다. 미지의 영역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고 진행하는 사람 또한 본인 자신입니다. 이걸 개척하는 방법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제 생각은 무조건 관심사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관심은 호기심이고 궁금증은 새로운 경험을 불러옵니다. 이런 식으로 이것저것 다양하게 많이 도전해 보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이디어는 그냥 저절로 나오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늘 관심 있게 도전하고 생각하는 사람만 갖는 일종의 특권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방법들로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티스토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꾸준히, 그리고 오랫동안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싶으시다면 가장 먼저 관심사를 확실히 정하시고 부지런히 인터넷 세상을 돌아다녀 보세요. 그리고 괜찮은 글을 발견하면 북마크 해두시고 해당 글을 완벽히 이해하세요. 거기에 여러분들의 경험을 좀 더 첨가하여 글을 작성한다면 분명 더 좋은 콘텐츠가 완성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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