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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친절한효자손 Jan 10. 2024

해가 저무는 어느 바닷가에서 바라본 작은 섬

어쩜 이리도 아름다운지...?




직접 방문한 건 아니고 사진 제보를 받아서 그린 그림이다. 이 풍경사진을 딱 보자마자 이건 무조건 그려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실제로 바라봤다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자연은 참 너무나 신기하고 멋진 것 같다. 때로는 파괴적인 모습을 갖지만 그 마저도 인간적인 관점에서 해석한 거 아니겠는가? 자연은 수천 년 동안 늘 한결같았을 텐데 말이지. 지금도 저 해는 저 섬 언저리에 잠시 걸터앉고 사라지는 걸 반복하고 있을 것이다. 이 과정을 수천 년 동안 반복하고 있을 거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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