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기. 책을 쓰는데 궁금한 질문-일문일답
책 한 권 썼을 뿐인데 인생이 달라졌다!
질문 1) 내가 쓴 내용으로 과연 책을 낼 수 있을까요?
⇨ 물론 가능합니다. 다만 어떤 책을 쓰는가에 따라 책을 완성하는 시간과 그 결과물이 다릅니다. 집필자가 지나온 시간 동안 지식, 경험, 가치관 등을 모아서 이야기로 엮는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수년간 취미로 쌓인 콘텐츠가 전문가 수준이라면 책으로서 가치가 충분합니다. 엄청난 사진이나 그림을 모아두었다면 자기만의 스토리로 의미를 부여해서 책으로 낼 수 있겠지요.
자기가 살아온 이야기를 하루하루 적으면 일기가 됩니다. 아직 나만의 이야기인 셈이지요. 하지만 누군가에게 보여줄 목적이 있다면 접근이 달라집니다. 혼자만의 글이 아닌 '독자'에게 보여주겠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인터넷에서 블로그에 글을 하나씩 올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타인에게 보이는 공간에 글을 올리면 적당한 긴장감(?)이 생깁니다. 여기에 핵심 포인트인 '읽는 사람'에 대한 개념이 생깁니다. 바로 책을 읽을 사람인 ‘독자’에게 중심이 잡힙니다.
내 이야기를 다른 사람이 읽도록 글을 써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글을 쓰기보다 독자에게 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그 중심을 옮기는 일입니다. 단순한 나의 이야기에 새로운 해석을 부여하면 책을 펴낼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이 원하는 내용 파악하고 나의 경험이나 지식을 통해 친절하게 설명하여 전달하는 것입니다.
▶ 사례 소개
“회사 명함이 제 소개의 전부였습니다. 책을 쓰고 진짜 전문가가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40대, 직장인)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막막했습니다. 여기저기 사업거리를 찾아보다 오랫동안 근무했던 은행에서 경험을 살려 책을 한 권 냈습니다. 강연 요청도 늘어가고 이제는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50대, 퇴직자)
“20년을 백화점에서 근무했습니다. 일이 너무 힘들어서 무작정 그만뒀습니다. 여행을 떠나 한 달간 800km 이상 무작정 걸었습니다. 눈물이 쏟아지고 많은 생각들이 스쳐갔습니다. 절절했던 감정을 담아 책으로 냈습니다. 이제는 여행이 내 삶이 됐습니다.”(40대, 퇴직자)
“병원에서 암을 치료하는 연구원으로 근무했습니다. 암환자 식단을 짜다가 일반인에게 건강한 식사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건강 다이어트 책을 쓰고 이제는 식이요법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40대, 식이요법 전문가)
“현재 유치원에 근무하고 결혼도 못한 총각입니다. 우연찮게 유치원에서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 자연히 지식과 경험이 쌓였습니다. 그 학습 노하우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덕분에 몸값이 올라 여러 곳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옵니다.(30대, 유치원 교사)
“화장품 회사에서 세일즈를 담당했습니다. 홈쇼핑에 출연해서 화장품 판촉 방송도 진행했습니다. 매장 직원들에게 교육까지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대중 앞에서 설명하고 무엇인가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화술과 스피치에 관한 책을 집필했습니다. 이제는 유명 스피치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30세, 강연 전문가)
질문 2) 책을 출판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 책을 펴내는 방법을 두 가지로 나눕니다. 기획출판과 자비출판입니다. 출판사와 계약하여 발간하면 흔히 기획출판이라 부릅니다. 그 과정을 설명하면, 먼저 예비 작가가 집필한 원고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출판사에 보냅니다. 초보 작가라면 먼저 출판사의 문을 두드려서 책을 내겠다는 자기 의향을 내비쳐야 합니다. 출판사가 원고를 검토하고 상품성이나 그 가치를 판단하여 출판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출판사가 출판을 결정하면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부담하여 출간합니다. 이때는 출판사는 저자에게 저작료인 인세를 약 10% 정도로 지급합니다. 작가는 비용을 전혀 지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집필자가 유명 작가인 경우는 출판 의뢰가 출판사에서 제안이 거꾸로 들어옵니다. 흔히 말하는 책을 출판한다는 의미는 출판사와 계약을 통한 기획 출판을 말합니다.
자비출판은 집필자 스스로 출판 비용을 모두 들여서 출판하는 방법입니다. 집필 작가가 비용 모두를 책임지고 출판하는 방법입니다. 제작비용으로 수 천만 원 이상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집필자가 원고 집필뿐만 아니라 디자인, 인쇄, 배포까지 챙겨야 합니다. 작가가 출판 경험이 있는 경우라면 일부 작업을 전문 업체에 직접 맡겨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도 많이 들고 챙겨야 할 일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출판사에 자비출판 비용 전액을 지불하고 책을 출판하는 작가들도 많습니다. 요즘 종이책 대신 전자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만약 전자책, E북으로 가볍게 출판하는 경우라면 비용을 들이지 않거나 적은 비용으로 책 출판이 가능합니다.
"책 쓰기를 위한 질문을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은 ( )입니다.
현재 나이는 대략( ) 대입니다.
( )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 )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 )에 관한 책을 쓰려고 합니다.
제목은 미완성이지만 ( )으로 우선 잡았습니다.
이 책을 쓰려고 한 동기는
(어릴 적에 ~, 어떤 경험으로~, 어디서~, 어떤 계기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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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가 쌓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이야기를 간단하게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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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획과 방향을 대충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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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보니 ( )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 ) 때문입니다.
반드시 제 이름으로 책 한 권은 완성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