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are tree
한없이 눈이 쌓여있는 너른 들판에
모진 바람 다 견디어
미련 하나 남겨두지 않은채
그냥 그렇게 서있는 몸뚱아리
파르하니 몸서리치는 그 순간
회색빛 하늘로 숨겨져버려
더 만날수 없는 겨울해가 그리워
차디찬 검은 네 피부위
내 손을 얹고나서야 느껴지는
그 속에 새봄 이파리
그래…
그렇게 죽지않고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안녕하세요.호기심 댕댕이 커피 큐레이터 처키입니다.저는 스스로 커피 큐레이터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었어요. 올해 처키의 커피 컨텐츠와 커피쿨래스를 많이 기대해주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