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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영 Aug 31. 2024

자작글

꿈인지 생시인지

모든 것이 좋아지는

이 기분을 너는 알까?


세상 만물이 사랑스럽고

하늘의 구름마저 내 기분

매단 듯

둥실 대는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내 마음을 넌 알까?


모든 것에서

너를 발견하는 나는

그대가 보고 보아도 보고 싶다


.....


저에겐 하루하루가 힘든 계절이였습

니다 그런데 2024년은 제게 특별한

선물 같은 해네요


두 번이나 떨어졌던 런치 작가에 입

성하였고 첫 시집인

<수월한 계절은 없었다>도 출간하였

습니다 난생처음으로 블로그도 시작

하게 되었고 팬도 생겼습니다

도전을 두려워했던 내가, 도전이라는

걸 합니다


오늘은 제 첫 시집을 읽고 감동받으 신

어느 시골학교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생들에게 시집도 읽어 주시고 제 시로

수행평가도 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돼

어 정말 감동이고 축복이었습니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가문의 영광

입니다


아픈 시어머니,, 치매 오셨을 때 모셨

었는데,, 정말 잘한 거 같습니다

어르신들이 늘 상 하시는 말,,, 착한 끝

은 있다고

본인대에서 못 받으면 자식에게 다 간

다더니 저 정말 착하게 살아와서 지금

이런 행복을 받나 봅니다


앞으로도  선한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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