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의 여자 그림, 모작
다섯 시간 동안 스케치 하고
색칠하고 내 느낌 가는 데로
모작...
다 그리고 나니 기분 좋다.
이쁜 미소년 같기도 하고
이쁜 미소녀 같기도 하고..
러블리한 게
잡지책 겉표지 느낌도 드네~
글습작 하는 것도 즐겁지만
이렇게 그림 그리는 것도
즐겁다.
너무 잘하려고 들면 그림도
글도 더 안 써지는데 그냥
기존 있는 그림을 참고는 하되
내 느낌 가는 데로 그리고 나니
원작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름이 있는 게 더 매력있다.
뭐든 놀면서 재미있게 즐겁게
하다 보니 글도 그림도 느는 게
느껴지는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