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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llSpring May 30. 2018

행복한 남과 여 #1

인연, 연인에서 미래의 배우자가 되기까지

가장 먼저

우리가 함께 계속 행복할까를 생각하며,

우선 상대의 장점, 그 중 나와 잘 맞는점을 먼저 고민하자.


- 잘 맞는 서로의 성향 (사진, 음식, 여행, 대화, 궁합, 겉과 속의 일치 등등)

- 서로 맞추어 가려는 노력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 소년 소녀  감성 등등)

- 함께 있을 때의 자연스러움, 편안함 (제일 중요한 점이라 생각함)

- 내가 준 작은 것도 고맙게 생각하고, 늘 고마움을 표현하는 예쁜 마음 (소확행)

- 주기적인 긴장감 (주로 상대에 대해 생각하게 해줌)

- 감정 기복으로 인한 흥미진진함 (이거도 나에게는 장점이라면 장점)

서로의 장점을 생각하고 적어보기


가장 중요한 것은

연인 사이에 있어 존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대는 나로부터 절대로 하대받을 존재가 아니다.

서로간의 존중이 밑바탕이 되어야 흔들리지 않고 후회하지 않는다.

나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미래의 배우자이다.


내가 항상 우위를 점해야 되고, 상대를 고려하지 않고,
내가 정한 바운더리에서 조금만이라도 벗어나면 화를 내고,,,, 그러한 모습을 나 자신이 한 번 돌아보자.
나는 멋있는 사람인가? 예쁜 사람인가??
상대를 존중하고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존중하는 나의 모습을 3인칭의 시점에서 바라보자.
내가 나를 봐도 훨씬 멋있고, 예쁘지 않은가.


내가 먼저 상대를 존중해야 상대도 나를 존중 한다.

상대에 대한 존중이, 칭찬이, 배려가 나에 대한 존중을, 칭찬을, 배려를 가져온다.


칭찬을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 칭찬이 많이 필요한 사람이다.

닥달하기보단 칭찬으로 사랑을 주면 내가 어련히 잘할까.


배우자로서 상대와 행복한 미래가 될 것인지 알기 위해서는
갈등이 생겨 다툼이 있을 때 서로 해소하는 과정이 어떠한지를 보면 미래를 예측하고 판단할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은 평소에는 누구라도 행복하고, 달달하다.
갈등이 생길 때 비로소 상대의 본성이 나오고,
해소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인지, 금이 갈 것인지가 결정된다.


연인에게 바래야 하는 것은

다툴 때일수록 조심하고 같은 말이라도 부드럽게 하라.

사랑 싸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싸우면서 서로 대화를 해가면서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맞지 않은 부분을 맞추어 나가면서 서로간의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

싸움 중에 잊지 말아야 할 건 아무리 다투더라도 마음의 상처를 남기지 않는 것이다.

연인간의 사랑 싸움은 상대의 마음을 긁어 상처를 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서로 진지한 만남을 생각한다면(결혼을 생각한다면) 아무리 화나고 속상하더라도 예의는 잃지 말자


화가났다고 해서 호칭을 기분나쁘게 바꿔서(ex. '니')라고 하지 말고, 상대가 하지말라는 걸 일부러 하지말았으면 좋겠다.


헤어진다는 말은 이별할 때 딱 한 번 말고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될 말이다.

특히 화난 상황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이다. 이 말은 가장 냉정하고, 가장 차분한 상태에서 해야 될 말이다.

헤어진다는 말을 듣고 난 후 대화를 통해 갈등이 해소되었다 하더라도 그 말을 들은 상대방의 마음 속에는 우리 사이가 고작 이정도였구나. 화나면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는 사이 라는 생각이 자리할 수 있다.


스스로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자.

결혼에 대한 나 자신의 생각, 상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에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흔들리는 것이다.

등 떠밀려서 하는 결혼은 행복하지 않다.

먼저 서로 마음을 견고히 한 다음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결혼에 대한 확신이 들 때

결혼을 준비해도 늦지 않았다.


혜나와 우진 @ 진눈깨비소년(네이버웹툰)

@ 헤어진 후에 알게되는 것들(Part 1 사랑을 힘들게 하는 것)책 중, 지인들의 상담, 내 생각



사주 궁합, 운세

- 인연수로 만난 인연

- 상대에게 필요한 존재, 끌림, 좋아함

- 강한 주체성 vs 보수적인 성향

- 받아주기만 하는게 답은 아니다.

- 대화를 통한 합의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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