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억지로 깨워야할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수업시간에 안 자려고 쉬는 시간에 잤고, 낮에 깨어 있으려고 밤에 잠을 충분히 잤습니다. 그 대신 깨어 있는 시간엔 무조건 집중하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잠과 싸우면서 공부 시간을 억지로 늘리는 것보다 정신이 멀쩡할 때 집중하는 편이 더 낫습니다.
개인마다 잠이 필요한 시간이 다 다르니 다른 친구들의 수면시간에 민감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몸은 자신에게 할당된 수면시간을 지키도록 되어 있어, 밤에 잠을 덜 자면 낮에, 그것도 수업 시간에 잠들게 됩니다. 그렇게 찾아오는 잠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일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잠을 깨워가며 하는 것보다 잘 때 자고 깨어 있는 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추가질문 : 밤에 잠을 충분히 자는데도 낮에 잠이 너무 올 땐 어떻게 해야하죠?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밤잠이 충분치 않은 것이거나 아니면 잠에 취해 있는 경우인 거죠.
첫 번째 경우라면 과도하게 많지 않은 범위에서 밤잠을 어느 정도까지 확보해야 낮에 수업 및 자습에 집중할 수 있는지 몸으로 느끼며 수면 시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 경우라면 습관적으로 잠에 취하지 않으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잠은 무기력하고 목적없는 무료한 상황에서도 찾아오니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매 순간 목적의식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뇌는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대로 작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요요현상 같은 것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위의 두 가지 경우가 모호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어디에 속해 있는 경우인지 본인 스스로가 잘 압니다. 그러니 내 곁에 있는 그 "잠"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습관적으로 취해서 자는 것인지 명확하게 구별하는 것은 본인의 역할이며 두 번째 경우라면 몸의 반응에 맡기지 않는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하는 것도 본인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