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사랑을 잊는 방법? 이별을 극복하는 법?

by 청블리쌤

사랑을 시작하는 것도 본인의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니듯, 사랑이 끝나는 것도 본인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한 만큼 헤어지면 아프게 되어 있습니다. 아프지 않고 쉽게 잊을 수 있다면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다는 증거이니 미련을 가질 것도 없겠지만, 충분히 아프고 힘들고 못 잊겠다는 느낌이 있다면 진정한 사랑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아픔이 두려워서 어떤 사랑이든 다시 시작하지 못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지만, 제가 장담하건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 있을지도 모르는 사랑의 상처나 아픔을 감수하고라도 사랑을 시작하지 않을 수 없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사랑은 내 의지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시작됩니다.

제 아내는 첫아이를 낳고 나서 고통 때문에 시는 애를 낳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둘째가 벌써 중 3입니다.

그러니 사랑을 잊으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자연스럽게 두세요. 아픔은 피할 수 없습니다.



추가 질문 : 사모님이 더 예쁜가요? 아이린이 더 예쁜가요?

객관적으로는 아이린이 더 예쁘지만, 내 눈에는 아내가 더 예쁩니다.

이런 현상을 사랑이라고 합니다.

자신은 남자를 볼 때 키를 먼저 볼 것 같다는 큰 딸의 말에 제 원래 이상형을 말해주었습니다. 작고 귀여운 타입, 지적이고, 배려심이 많은 타입이라 하는 말이 끝나자마자, 딸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사랑의 힘!”

사랑은 계산된 값에 맞추어 이성적으로 시작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지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그 사랑을 남들에게 납득시킬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여러분들 중 대부분은 나중의 배우자가 지금의 이상형과 꽤 다를 각오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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