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청블리쌤 Aug 12. 2023

고등학교 선택 및 고입 준비 컨설팅

교사로서 다양한 종류의 고등학교와 우수한 학생들을 만났던 대학 후배는 나보다 오히려 고등학교 사정을 더 잘 알고 있으면서도, 아이의 고입을 앞두고 겸손하게 내게 조언을 구했다. 물론 second opinion이라는 생각으로 부담 없이 나의 의견을 나누었다.

아는 게 병이라는 것이 딱 이럴 때를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 고등학교 상황을 너무 잘 알고 있으니, 최적의 선택을 하는데 생각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선택 후의 장단점이 너무 명확하게 보이니까. 

공부도, 그 교육의 여정을 걷는 것도 아이 자신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헌신적인 모습이 당연하게 보이기보다 대단하고 감탄스러워 보였다. 

물론 선택에 신중할 필요는 있다. 정답 같은 선택은 없지만, 아이의 기질과 준비도에 따라서 덜 힘들고, 더 행복할 수는 있기 때문이다.

일단 아래 링크를 보내서 고등학교 선택의 고민사항과 그보다 중요한 경쟁력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미리 들려주었다.

https://blog.naver.com/chungvelysam/222532522608

그리고 위의 내용에 추가하여 아이의 성향과 준비도를 고려하여 고등학교 선택이나 학생부 종합 방향에 좀 더 주관적이고 사소한 고민을 구체화해서 네이버 웨일온 온라인 회의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래 샘플처럼 노션일정양식에 둘 중 하나를 지워가면서 그 의미와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었고, 영어진단평가를 포함해서 이후 학습방향도 알려주었다. 

<기본 방향 고민 - 학교 선택, 학생부종합전형 방향>

1. Want vs Like

김경일 교수의 책에서 봤던 내용이다. 원하는 것인가 좋아하는 것인가? 원한다는 것이 반드시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구별할 필요가 있다. 명문대를 가야겠고, 취업을 잘 하겠다는 건 Want에 가깝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길을 찾는 것은 Like에 가깝다. 진로와 고등학교 선택에서도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Want와 Like가 일치하는 것이다. 

2. 학업/내신 등급  vs 친구관계/수준 맞는 친구

분명 내신이 유리한 학교는 있다. 내신이 유리할수록 대개는 모든 학생이 다 학업에 몰입하지는 않으며, 수업이나 면학분위기가 썩 좋지 않을 각오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내신이 불리하다는 것은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모여 있다는 것이고, 우수한 학생이라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친구들과 함께 교우관계를 형성하기에 유리할 수 있다. 

그리고 교육특구에서는 학생들이 의외로 학교생활을 즐겁게 한다. 어떤 행사를 해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잘 참여하며 퀄리티 높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물론 내신 성적 관리의 부담은  별개의 문제다. 

3. 멘탈관리 vs 분위기 영향

학교 문화가 내신 중심이라면 평상시 면학분위기 중심의 문화형성이 잘 안되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멘탈관리를 하면서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이 형성된 학생들만 혜택을 보게 될 수도 있다. 분위기에 영향을 잘 받는 학생들은 같이 어울리다가 내신을 좋게 받더라도 수능 최저를 못 맞추는 일이 생기기도 하고, 문화에 완전히 동화되면 내신조차 원하는 등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러니 내신이 유리한 분위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 자신이 충분히 내신을 잘 받을 준비가 되어 있고,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이 형성되었는가 하는 점이다.

차라리 분위기에 너무 영향을 받는 학생이라면 그저 문화에 동화만 되어도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학교가 유리할 수도 있다. 그런데 너무 준비 없이 진학을 했을 경우 실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존감과 자신감이 너무 떨어질 수도 있고, 내신등급이 애매해져 정시까지 갈 수도 있으니 그 길도 편안함이 보장되지는 않다는 것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그럴거면 가서 열심히 하려는 각오보다 분위기 관계없이 열심히 학습하는 평소 습관을 들이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어쨌거나 학교 선택에 관계없이 고등학교 입학 전에 필요한 준비를 최대한 해 두어야 한다.

4. (내신 대비) 암기 vs 이해 - 자주 멈춰서 생각?

이해 중심 학습이 시간과 노력의 효율성 면에서 훨씬 유리한 데다가, 어차피 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와 달리 이해중심 학습으로 전환해야 실력 발휘가 된다. 그러나 교육특구가 아닌 학교에서 내신 시험이 암기와 같은 방식으로도 대비가 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영어의 예를 들면, 교육특구 학교는 시험범위가 많고, 간접연계로 출제되기도 하고, 때로는 범위 외 문제도 출제되어 영어의 평소 내공이 훨씬 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비교육특구 학교는 시험범위가 상대적으로 적고, 최상위권이 빡빡하게 몰려 있지 않아 극강 변별 문제까지 내지 않아도 되므로 최상위권은 실수에서 판가름이 날 때도 있으며, 암기하듯이 대비해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기도 한다. 물론 단순하게 일반화시킬 수는 없지만.

본인이 이해 중심의 프레임인지 점검하는 방법은 공부하다가 자주 멈춰서 생각하는지의 여부다. 무조건 받아들이고 유형을 암기하듯이 공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높은 수준의 고등학교에서는 암기만으로 잘 통하지 않는다. 어차피 수능까지 대비하려면 이해중심이어야 한다.

이해중심학습법이 암기를 전혀 안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암기를 최소화하면서 이해를 극대화하며 응용하고 확장한다는 의미다. 

그러려면 기본기부터 단계별로 학습해야하고, 자주 멈춰서 why라는 의문을 가져야 한다. 거기다 지속적인 학습 습관이 동반되어야함은 물론이다.

5. 사소한 실수 자주함 vs 거의 안 함

쉬운 걸 자주 틀리고 사소한 실수를 하는 학생들은 극단적인 변별이 필요 없는 학교의 내신에서 의의로 고전한다. 

실수도 실력이다. 조급해도 실수한다. 평소에 어렵고 중요한 것 위주로만 신경을 쓰고 쉬운 것을 대충 넘기는 학생들이 어이없는 실수를 자주한다. 기본기를 확실하게 다지다 보면 조급해 하지 않아도 속도가 붙으니 평소에 꼼꼼하게 쉬운 것부터 학습하며, 실수를 해서 틀릴 때는 가볍게 여기지 말고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한다.

6. 주도성, 리더십 vs 순응적

주도성을 가진 학생은 학습할 때도 자기주도성을 발휘한다. 물론 학습은 지속성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학반, 동아리, 모둠에서 리더십을 가진 학생들은 학생부종합 스토리 작성에 어느 정도 특화되어 있다. 

그러나 순응적인 성격이고,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고, 자기 영역을 지키며 자기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고전적인 모범생 유형이다.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에 특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을 노린다면, 내신이 유리한 학교가 나을 수도 있지만, 좋은 내신성적을 전제로 스토리를 꾸려나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넓은 기회를 포기할 수가 없다면, 의도적으로 주도성과 리더십을 의식하는 훈련이 필요할 수 있다. 더구나 2023년 기준 중2부터는 내신도 고등학교 1학년 과목만 상대평가로 반영하도록 되어 있어, 학생부종합의 비중이 더 커질 전망이다.

7. 발표, 토론, 선생님과의 관계 vs 혼자 공부가 편함, 질문 안 함

6번 항목과 맥락이 비슷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성적 다음으로 결정적인 요인이 교과세특인데, 수업시간의 발표, 토론, 그리고 선생님과의 관계도 중요하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주도적으로 확장하는 학업역량이 교과세특의 키워드인데 그걸 구현하기 위해서 교과선생님들과의 친밀한 관계가 필요하다. 관련 학습 방향에 조언을 구하고, 결과물의 피드백을 받고, 정리하여 제출하는 등의 활동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교과세특이 살아난다. 

혼자 공부하는 것이 편하고, 굳이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는 학생들이라도 일부러 친한 척이라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경우도 학생부 교과 및 정시에 더 어울리긴 한다.

8. 스토리 구성 학교생활 충실 vs 비교과, 비수능과목 시간낭비?

학교에서 내신대비를 하면서, 혼자서 꾸준한 수능 대비하는 것 외에도 학생부종합 전형에는 스토리 구성이 필요하다. 거의 전 영역과 생활에서 스토리가 나와야 한다. 반면에 비교과나 비수능과목이 시간낭비라고까지 생각하는 학생들은 학생부종합 전형과는 거리가 멀다.

내신을 확보하면서도 스토리구성 학교생활에 충실하다면 너무 많은 선택의 옵션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고민하게 될 것이다.

9. 독서 습관 및 흥미 분야 vs 비문학 영역으로서의 독서

순수한 관심과 흥미에 의한 독서에 익숙하면 독서를 통해 교과 심화탐구를 하며 생기부 세특이나 진로 등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 꾸준한 독서를 통한 문해력으로 공부를 잘하는 내공이 이미 꽤 쌓였을 것이고, 국어 독서영역에서도 강점이 발휘될 것이다. 학생부종합에 특화된 인재인 셈이다.

국어 독서영역의 성적을 위해서라도, 독서를 안 할 수가 없으니 매일 꾸준한 읽기에 대한 습관은 학생부종합이 아니라도 필요한 과정이다. 

다만, 중3부터는 책읽을 시간적 여유가 거의 없을 것이므로, 고등학교 진학해서 할 교과세특 호기심 확장 독서나 진로독서 등의 최소한의 독서 외에는 비문학 독서지문을 매일 꾸준하게 읽으면서 요약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10-1. 여학생과의 케미와 감성 vs 남학생들만의 세계 익숙?

10-2. 여학생들의 꼼꼼함 대적 가능 vs 여학생들과 수행평가 다소 불안

남녀공학 여부도 고등학교 선택에 중요한 요인이다. 연애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 외에도, 남학생들 입장에서 내신성적의 불안요소를 안을 수도 있다. 특히 수행평가에서 남학생들이 기질에 따라서 밀리는 경우가 있다. 평소 꼼꼼하게 과정 자체에 충실하게 잘 해낼 수 있는 남학생들 중에서 남학생들만의 세계보다, 여학생들과의 케미와 감성 코드가 맞는 남학생들에게 남녀공학 학교는 나쁜 선택이 아니다.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남학생들이 남녀공학 학교에서 최상위권이 되는 사례도 많다. 

보통 여학생들이 불편하거나 이미 중학교 때부터도 여학생들에게 내신성적에서 상처를 받은 학생들은 미련 없이 남고를 선택한다. 

남고는 남학생들끼리 경쟁이고, 교육특구 남고에서는 수행평가보다 지필고사로 변별을 강화하는 경향이 두드러져서 중학교 때보다 내신이 훨씬 상향 안정되는 남학생들을 자주 본다. 물론 준비된 학생들에 한해서다.

11. 학교 수업 없이 수능 대비 불가 vs 가능

학교 수업 없이도 수능대비가 가능한 학생들은 선택의 폭이 넓다고 볼 수 있다. 수능대비를 하면서 기본기부터 쌓아온 학생들은 내신대비에도 유리한 데다가, 학교에서 수능 수준의 진도를 나갈 수 없을 정도로 수업 수준을 높일 수 없는 경우라도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니까. 

특히 비교육특구에서 높은 내신을 받고도 수능최저 때문에 불합격하는 사례가 많다. 교육특구는 수능최저는 충분히 맞출 수 있는데 원하는 내신을 받지 못해 수시지원을 못하거나 불합격하는 것과 대비되는 상황이다. 

학교에 상관없이 수능공부는 스스로 꾸준히 해야한다. 보통은 학원에서 수능대비를 하고 인강을 통해 마무리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능대비 여부 자체가 학교 선택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너무 낮은 학교를 의도적으로 선택한다면 전체적으로 학생들이 평소 꾸준하게 수능대비를 하는 분위기가 아닌 데다가 학교 수업만으로 수능 대비에 부족함이 있어서, 특히 스스로 수능 대비를 훨씬 더 많이 해둔 학생들은 학교생활의 대부분 비중인 학교정규수업에서 길을 잃고 헤맬 수도 있으니, 무조건 내신 따기 유리한 학교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12. 비교과 및 교육과정 우수 학교 vs 내신 위주 학교

학생들의 참여의식이 높고 적극적인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서는 생기부 비교과에 채울 다양한 활동이 더 이뤄지고, 동아리 활동도 학생중심으로 더 활발하게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

학교 교육과정구성은 공통과목과 수능 필수과목 외에는 학교의 재량으로 이뤄지는데, 교육과정 구성에 영향을 주는 것은 학생들의 수준과 수요다. 자신이 원하는 물리나 물리2가 개설되어 있는지, 수능과목은 아니지만 자신의 진로나 심화학습에 필요한 과목들이 개설되어 있는지의 여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블라인드전형이라 학교명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교육과정 자체의 우수성과 다양성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내신 따기만 수월하다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수능최저 맞춰서 가는 것이 최상의 전략일 수도 있으나, 다양성을 고려한 대입을 목표로 한다면 고민이 더 필요하다.

13. 단기간 꼼꼼한 성취와 늘 긴장 가능 vs 마감 시한 부담감. 귀찮음. 미뤄두는 속성

전자는 내신에 초점을, 후자는 정시 파이터 성격에 초점을 둔다. 수시로 진학하려면, 거기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택한다면 내신 시험, 과정형 수행평가, 학생부 관련 세특과 비교과 등 고등학교의 삶 자체로 입시준비를 해야 한다. 물론 3년 내내 긴장하는 건 아니지만, 지속적인 긴장감과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

반면에 어차피 내신을 대비하는 꼼꼼함이나 매 순간의 긴장을 감당하고 싶지 않고, 일종의 귀차니즘에 빠져 있거나, 미뤄두는 속성을 가진 학생들 중에서 그럼에도 일찌감치 꾸준한 준비로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에 비교 우위가 있을 경우는 정시에 좀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내신보다 모의고사 등급이 좋다고 무조건 정시는 아니라는 것이다. 메이저 의대를 노리고 반수하는 학생들부터 명문대 학생들이 예고 없이 수능에 유입 되는 상황에서, 상위권대학을 노린다면, 잘게 쪼개서 단위학교에서 또래들과 경쟁하는 그 긴장감과 압박감에 비교할 수 없다.

특히 의대를 노린다면 수학 문제 한 문제를 더 맞히려고 기꺼이 1년 재수나 반수를 하는 것도 흔하다. 

게다가 수능 킬러문항의 변수가 2023년부터 시작되면, 실력 발휘의 변수도 커질 수도 있다. 

정시파이터를 선언하는 것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더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의 경쟁과 부담을 회피하는 핑계다. 그러니 신중해야 한다.

자신은 원래 내신 경쟁에 특화되어 있다고 핑계 대지 말고, 일단 시작은 수시여야 한다. 그래야 학교생활도 제대로 잘할 수 있고 훨씬 더 넓은 가능성을 두고 부담을 줄여가며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다.

특히 의대를 노리는 학생들은 교육특구 아닌 학교에서 1등급에 수렴하는 등급을 받아놓으면, 재수나 반수해서도 여전히 유효한 내신등급을 가진 채로 기본 이상의 대학을 확보한 채로 수시재수나 반수도 할 수 있다. 

그러나 2023년 중2부터는 내신 산출 자체가 달라지면서 뒤따를 입시제도 자체의 큰 변화도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다.

<결론>

수시로 시작하는 것이 정석 - 내신 성적 확보

고입 전까지 고3보다 더 열심히 준비한 것만큼 고등학교 생활에 여유와 행복 보장

비교과는 준비 안 된 자의 보완이 아니라, 가진 자의 여유로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이니, 고입 전 기본기 확립에 집중할 것

고등학교 내신 시험공부할 게 적어질수록, 즉 평소 내공이 커질수록 1등급에 수렴함.

<마무리 - 학교에서 자주 하는 잔소리>

사실 어느 고등학교에 가든 상관없을 수도 있다. 정답 같은 결정도 없고 자신에게만 유리한 환경도 없다. 완벽한 선택은 없는 것이니, 어딜 가게 되든 선택 후에는 절대 뒤돌아보지 말고 자신의 선택이 옮음을 증명해 가면 되는 거다. 지금 이 순간 더 늦기 전에 경쟁력을 갖추길. 자신의 출발점을 인정하고 기본기부터 암기에서 이해로 학습 방향 체질을 개선하면서,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는 습관 형성에도 힘쓰길.

<고등학교 학습법 및 고등학교 생활 OT 모음>

https://blog.naver.com/chungvelysam/222940948493


작가의 이전글 Compulsive, Impulsive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