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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건강한연결과 트라우마

몸과 마음의 건강한 연결을 가로막아 삶을 망가뜨리는 트라우마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이야기는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트라우마가 어떻게 건강한 몸과 마음의 연결을 가로막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건강함 몸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으면 건강함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들은 몸에 트라우마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다가도 트라우마를 연상할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면 몸에 기억되어있던 트라우마의 상황이 재현되는 플래시백등이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몸은 현재를 살아갈수가 없게 됩니다. 과거의 기억에 포로가 되어서 현재를 살다가도 과거의 상황으로 소환되어가기 때문입니다.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왜곡된 감정과 믿음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애착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이 부정적일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감정을 억눌러왔기 때문에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 어려우며 이러한 기간이 오래될수록 자신의 감정을 알기는 더욱더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감정을 알아차리는데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결국 건강한 몸와 마음의 연결을 위해서 몸은 현재를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느낌을 마음과 공유하고 마음은 당시 오감을 통해서 받아들여진 정보들을 바탕으로 감정을 느끼고 그에 건강하게 반응하면서 살아가야 하는데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건강한 관계가 불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가 지속되면 현재를 살지 못하고 과거의 고통스러운 경험의 재경험을 반복하게 되고 또한 상황을 외곡된 시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건강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의 연결을 강화시키는 9가지 방법


몸과 마음의 건강한 연결을 위해서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을 만들어서 서로 건강하게 상호작용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위에 정리되어 있는 것처럼, 여러가지 방법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트라우마를 경험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살면서 경험하는 어려움들이 자신의 트라우마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할때 더 큰 고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경험하는 감정의 강도가 일반 사람들이 경험하는 강도보다 몇배나 강하기 때문에 반응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은 자신의 몸과 마음이 트라우마로 인해서 정상적인 작동을 하지 않은 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상황을 개선하는데 앞서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이러한 부분 때문에 오랜기간동안 고통을 당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경험하기도 했고요. 


이땅에 트라우마로 고통당하시는 분들이 자신의 고통에 대해 더 잘 알고 자신을 돌보아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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