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은 자유

욕망의 유혹

by Nak

생각보다 내가 글을 못 쓴다는 것을 깨닫는 일이 썩 유쾌하지만은 않다. 하지만 받아들여야 할 것은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 가야 한다.


지금의 나는 직장도 있고, 잠을 잘 공간도 있고, 입을 옷도 충분히 지니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딱히 모자람이 없는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되는 것은 왜일까? 한개를 가지면 두개를 가지고 싶고, 두개를 가지면 다섯개를 가지고 싶고, 나의 욕망은 끝이 없다.


욕망의 끝이 어딘지 나도 알 수는 없지만, 한가지 확실히 말 할 수 있는 것은 욕망을 통해 한발짝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니는 욕망을 비난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욕망의 노예가 되고 싶지는 않은 욕심쟁이가 되어 버린 것일까.


세상에 가지고 싶은 것이 널렸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반짝반짝 빛나는 놈은 역시 돈이다. 돈에 둘러싸이면 나 역시 찬란하게 빛날 것이라고 착각하는걸까?


착각은 언제나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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