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rC Jun 12. 2016

일기(2016.06.12)

마음에 대하여

결국은 아무것도 없는 마음에 그 상황들에 따라 있는 것처럼 실제 하는 것처럼 보이고 느껴지는 像들에서 기인하는 것들일 뿐이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실체인 것처럼 느껴지고 인지하는 모든 것들이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듯. 언제나 나는 시간이 지나서야 그것들을 깨닫게 된다. 그 맞닥들인 상황들에서 시간이 지난 후의 내가 그 상황들을 바라보듯이 결국은 맺힌 像의 본질을 이해하고 행동하기를 바란다. 결국은 그대로일 뿐이다. 언제나 그대로일 뿐이다.


2016.06.12.



매거진의 이전글 아름다운 재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