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85. 언제 1만 시간을 다 채우지?
얼마나 지나면 새로운 일에 익숙해질까 생각해 보는데, 하루 8시간, 한 달에 22일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1만 시간을 채우려면 4.7년이 걸리더라고요. 휴가, 농땡이 등을 감안할 때 빡빡하게 5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근데 마음은 얼른얼른, 언제 언제 하고 보채고 있으니….
현재 시점, 60개월(5년) 기준으로 12퍼센트를 채워갑니다. 얼마 전 생일날 기준으로 정해놓은 성취의 모습들이 있었는데(00 역량은 00만큼 같은 목표들이었어요), 그게 만족스럽지 않아서 기분이 좀 다운되었었어요. 1년 후, 10년 후에 대한 일기를 쓰니 좀 나아졌습니다.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자연스럽게 세워졌고, 짐의 일부를 덜어낸 기분도 들었지요. 역시 마음이 급할 때는 큰 그림을 다시 살펴봐야 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고민, 특히 방향에 대한 고민은 종종 필요하지만, 너무 자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필요한 시점(꿈지도를 그리거나 연간, 월간 계획을 돌아볼 때 등)에만 집중적으로 고민을 하고 다른 때는 “고민과 담쌓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고민의 내용도 “이게 맞는 방향일까?”는 좋지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는 부질없을 때가 많아요. 어차피 해야 하거나 하기로 마음먹은 거면, 잘할 수 있든 없든 일단 해보는 거죠. 부딪히면서 수정하거나 더해나가면 돼요 그럴 때 인생은 때로 기대보다 후한 보상을 줍니다. 고민 끝.
글쓰기가 나와 세상을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