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공유할 때 생기는 변화
신비한 레코드샵이란 방송
월 수입이 억대인 남자 셋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공유하고
인생 음악을 틀어준다.
남의 성공이야기를 듣는 건 재밌다.
크리에이터로, 부동산으로, 주식으로
재산을 늘린 방법이 조금씩 다른 세 사람
성향이 전혀 다른 세 사람의 공통점은?
젊은 나이에 수입이 많다는 점.
“세 분 다, 질문에 대한 답이 애매한 게
하나도 없어요.”
이들과 얘기를 나누던 진행자 중 한 명이 한 말이다.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신념이 명확하게 세워졌기에
질문에 대한 답변도 깔끔하게 할 수 있나 보다.
악플 대처 방법에 대한 질문에
“콘텐츠가 잘 되면 나는 훌륭한 사람
그렇지 못하면 못난 사람으로
콘텐츠와 자신을 동일시하지 말아야 해요.
악플을 나의 인격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이면 안 돼요.
삶은 24시간이고 채널에 올리는 건
고작 20분밖에 안돼요.
악플에서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불필요한 댓글은 차단해 버리면 돼요.”
나이에 상관없이
실패를 많이 해 본 사람에게서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보따리가 가득해서 끌린다.
이들이 자신만의 성공신화로 끝내지 않고
그 노하우를 공유해 주는 태도가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