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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경 Jan 15. 2024

엄마들을 위한 사진관

내 사진은 없고 아이사진만 가득하네

240115(월)

내 사진이 진짜 잘 없더라
다 애 사진뿐이고..


여자가 엄마가 되면서 각도 찾아 찍던 셀카도 안 찍은 지 오래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조차 어색해진다. 물론 아이엄마가 되어서도 자신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엄마들도 있을 테지만 내 주변에는 대부분 카톡 프로필 사진에 아이사진들이 가득하다. 나 역시 대부분 아이 사진이다.


아이 출산 후 아이사진만 가득한 핸드폰 앨범을 인증하고 예쁜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프로필 촬영을 해주는 이벤트가 있다면 어떨까.


엄마들은 좋아할까?

얼마나 참여할까?


주변 언니들에게 본인 사진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훗날 촬영 이벤트를 만들면 어떨까 궁금하다. 다른 사업소득이 있고 엄마를 위한 사진관은 연계되는 서비스로 운영해도 좋을 것 같다. 사업소득은 뭐가 좋을까. 사업소득보다 연계서비스가 실행해보고 싶어서 사업소득을 생각해 보게 된다. 어차피 생각하는 것에는 돈이 들지 않으니 마음껏 생각해 봐도 된다.


가족사진 이외에 돈을 지불하고 내 사진을 찍는 프로필 촬영은 취업, 여권용이 아닐 경우 대게 망설이게 된다. 내 주변 언니들의 예쁜 지금 모습을 담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 생각이나 해보는 요즘. 쓰다 보니 아빠들이 생각난다. 아빠들도 사진을 남기고 싶지 않을까?... 일이 커진다. 경제적 부담 없이 가장 예쁜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주고 싶다. 아이 엄마가 될 수도 있고 아빠가 될 수도 있다. 어떤 사업과 연계하는 것이 좋을까. 아이 밥먹이면서 하는 오늘의 가벼운 아무 생각이다.


이것 또한 훗날 0.1g의 아이디어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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