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의 종류와 쓰임
진간장, 국간장, 맛간장, 양조간장
[231206 딸에게 알려줄 재료 이야기]
한식요리에서 간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세 가지는 간장, 된장, 소금이다. 그중 간장은 메주를 소금물에 30~40일 우려내 만든 것으로 발효시킨 액상 조미료다.
크게 진간장, 국간장, 맛간장, 양조간장으로 나눌 수 있다.
[사전적 의미]
진간장
짠맛이 덜하고 단맛이 강하며 색이 진하고 열을 가해도 향이 사라지지 않는다.
: 볶음, 조림, 찜, 소스
국간장(=조선간장, 집간장)
색은 연하나 매우 짜고 구수한 맛이 있다.
: 국, 찌개, 나물
맛간장
간장에 과일, 채소, 해물을 넣고 맛을 풍부하게 만든 조미료로 대부분 요리에 가능하다.
: 모든 요리
양조간장
맛과 향이 풍부하나 가열하면 맛과 향이 날아간다.
: 드레싱
요리초보가 간장 2개만 산다면?
나의 경우 진간장 > 국간장 > 맛간장 > 양조간장 순으로 볼 수 있는데 1위 진간장, 2위 국간장이다.
진간장은 주로 솥밥의 각종 소스를 제조할 때 양념장에 사용하고, 국간장은 말 그대로 국을 끓이거나 솥밥의 밑간을 심심하게 해 줄 때 통곡물 200g에 1/2T씩 넣어주고 있다.
양조간장은 맛과 향이 풍부하지만 열을 가하면 사라지는 단점 때문에 딱히 잘 사용하지 않는다. 드레싱은 진간장으로도 충분하다.
맛간장은 개인적으로 조림류에 잘 어울리는 듯하다. 기호껏 원하는 재료를 다양하게 넣고 만들 수 있는 감칠맛 도는 맛간장은 무침류, 장조림에 활용하기 좋았다. 맛간장은 시판제품이 아닌 시어머니표 맛간장을 쓰고 있다.
진간장, 국간장만 있어도 국, 솥밥, 드레싱, 조림 등 웬만한 한식요리는 다 할 수 있다.
시판 제품 중 하나를 추천하자면?
아무런 연관 없는 브랜드지만 아우첼지에프 《국간장&진간장》을 추천한다. 이유는 무방부제, 무색소, 무첨가물 그리고 국내산 대두 100%와 천일염으로 만든 간장이다.
요리를 잘 모를 때는 그냥 마트표 진간장, 국간장을 구비했다. 요리를 시작하고 생각보다 자주 간장을 소비해서 재구매를 하려다 뒷면을 보니 외국산 대두 100%, 보존료, 향미증진제 등 첨가물이 많았다.
개인적 선택이겠지만 나와 가족에게 조금 더 건강한 재료를 선택하는 것에 욕심이 있다. 아직은 아기인 내 딸아이가 독립하는 날에 좋은 진간장, 국간장을 선물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