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력이 강점인 INFJ
강점은 저돌적인 실행력이고요,
필요한 것은 '꾸준히 길게'입니다.
저는 실행력, 추진력이 높은 INFJ입니다. K선생님께서 알려주시기 전까지는 '실행력, 추진력'이라는 단어를 저와 매치시켜 본 적이 없었는데, 생각해 보니 무언가 시작하는 시작점이 항상 남들보다 쉽게 느껴졌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언제부터였을까? 저는 어릴 적 엄마에게 편지를 많이 받았어요. 초등학교 입학 후 제 책상 앞에는 원목 책상만 한 커다란 벽을 채운 '코르크 보드'가 있었어요. 코르크보드에는 검은색 매직으로 엄마가 그린 유니콘, 아빠, 엄마가 쓴 편지가 적혀있었는데, 그걸 보고 자란 10대 시절이 떠오르네요. 2030 사회생활을 하며 다양한 도전, 실패, 다시 또 반복, 결국엔 이뤄진 수많은 경험들이 생각납니다. 전혀 연결고리 없이 닿을 수 없던 사람들에게 진심을 담은 글로서 기회를 얻어낸 숱한 경험들이 현재의 저에게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어렵지 않고 설렘으로 다가올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네요. 다만 '꾸준히'가 매우 약점인 사람이라, 앞으로 그 부분을 글쓰기와 함께 채워가 보려 합니다.
예전에는 나의 계획, 통제에서 벗어난 일에 쉽게 화가 일어났어요. 큰 스트레스를 받고요, 그런 제가 요가, 명상, 글쓰기로 매일을 돌아보고 수정하고 나아가는 일상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화가 많이 줄었습니다. 통제에서 벗어난 일에 화를 내기보다 '아... 어쩔 수 없다'하고는 스트레스를 놓아버립니다. 이제 스트레스의 감정노동이 귀찮게 느껴집니다. 더 이상 깊게 생각하는 것이 귀찮아서 화를 안내는 저를 바라보니, 이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몸이 이끌고 마음이 이끄는 글을 쓰고 싶은 대로 쭈-우욱 이어 써봅니다.
'내 몸이 이끄는 날들' 1편의 마지막 글은 25년 01월 17일 0시 5분에 발행예정입니다. 1편 30화 발행을 앞두고 '내 몸이 이끄는 날들 2'를 만들었습니다.
30화에는 제가 좋아하는 경험을 나누는 이벤트를 하나 오픈해 두었는데요, (쓸데없는 짓인가? 하지 말까? 말풍선이 잠시 뇌리를 스쳤지만, 해보고 싶으니 한번 시도해 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어요! 첫 이벤트 참여도에 따라 2편에서도 제가 경험해 보고 좋았던 것들을 나누는 이벤트를 글과 함께 간간히 오픈할게요.
기다릴게요!

▪︎브리나요가 원데이 클래스 1회 수강권
▪︎프라나롬 아로마오일 30ml(만 3세 이상 사용가능)
: 남녀노소 나이불문 참여 가능하세요!
▪︎이벤트 기간 : 1/17(금) ~ 1/ 24(금) 10pm
▪︎당첨자 발표 : 1/24(금) 11pm
'제 일상에서 없으면 안 될, 가장 좋아하는 경험 두 가지' 독자님들 대상으로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준비한 이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