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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씨네랩 Aug 23. 2021

차세대 조커라 불리던 '배리 케오간'

아일랜드에서 피습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킬링 디어>에서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히스 레저로 꼽히기도 했던 배우 '배리 케오간'이 <이터널스> 개봉을 앞두고 피습을 당했다고 할리우드 통신 "The wrap"이 전했습니다.

배리 케오간은 아일랜드의 서부 도시인 골웨이에 방문했다가 변을 당했는데요아일랜드 신문사인 “Sunday World”에 따르면, 케오간은 골웨이의 한 호텔 앞에서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그는 곧바로 골웨이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베인 상처 등을 치료한 뒤 퇴원했다고 전해지는데요할리우드 배우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얼굴 부상에도그는 사건에 대해 별다른 기소 없이 넘어간다고 밝혀 화제 되고 있습니다.

배리 케오간은 2017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킬링 디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자신의 얼굴을 제대로 각인시켰는데요최근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A24 작품 <그린 나이트>에서 다시 한번 씬스틸러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케오간은 <그린 나이트이전까지 휴식기는 중요치 않다는 듯마블과 DC 영화에 동시에 캐스팅되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그는 클로이 자오’ 감독이 <노매드랜드>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며 더욱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MCU의 <이터널스>에서 드루이그 역을 맡아 길가메쉬’ 역의 마동석 배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10년 만에 돌아온 배트맨 실사 영화 <더 배트맨>에서는 스탠리 머클 역을 맡아 블록버스터 양대산맥에 모두 출연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배리 케오간 배우의 쾌유를 빌며,

오늘도 영화로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씨네랩 에디터 Cam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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