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악조건 속에서 펼쳐진 미국 대선에서 투표율이 역대 최고로 기록했습니다. NBC 방송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최소 1억5천980만 명이 투표하며 투표율이 66.8%로 추정돼 1900년 이후 120년 만에 최고치라고 합니다.
전세계가 주목한 이번 미국 대선은 1주일간의 기다림 끝에 대역전 드라마로 조 바이든이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또한 카멀라 해리스는 미국 첫 여성이자 흑인 부통령이 되는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많은 미국 유명인사들이 2020년 선거에서 팬들의 투표를 독려하였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 임기 종료와 상원의원의 역사적인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우선 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맞섰던 힐러리 클린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권자들은 목소리를 냈고 결국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가 차기 대통령과 부통령으로 선출됐다. 이것은 새 역사이며, 트럼프에 대한 거부감이고 미국을 위한 새로운 페이지다” 라고 변화에 함께한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영화<셀마>의 영화 감독 에바 두버네이는 “넌 해고야”라고 적힌 흰색 글과 함께 도널트 트럼프의 짧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배우 조던 필 역시 “넌 해고야”라고 도널드 트럼프를 향해 말하는 트위터를 남겼습니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또한 기쁨을 표현한 짧은 트윗으로 트럼프 대통령 임기 종료를 축하했습니다.
팝가수 레이디 가가는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그리고 미국 국민 여러분! 전세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용기와 선의를 보여줬습니다. 백악관에 선출된 첫 여성 부통령과 새로운 지도자에 대한 사랑을 전한다!"며 대선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배우 마크 러팔로는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우린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많은 사람들을 잃었고 그들을 위해 축하하고 앞을 나아가야 합니다”라고 기쁨과 함께 이번 대선 결과의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배우 나타샤 로스웰은 트럼프에게 "넌 쓰레기야, 넌 해고야"라고 쓴 쓰레기 트럭 동영상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정말 안심이 된다. 조 바이든의 당선을 축하한다. 카말라 해리스가 미국 부통령이라는 생각에 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브로드웨이 배우 오드라 맥도날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의 토론을 펼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의 모습을 올리며 “부통령님” 이라는 짧지만 의미있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영화 <페어웰>의 감독 룰루 왕은 “비가 많이 오는 LA 아침, 모든 사람들의 환호 소리와 개들이 짖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고 재치있게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밴 존스 CNN 해설위원은 "인격이 중요하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글로 조 바이든의 대선 승리 소식을 축하했습니다.
쇼 <탑 셰프> 진행자이자 배우인 파드마 라크쉬미는 ‘톱 셰프’의 대사를 인용해 “도널트 트럼프, 칼 챙기고 가!”라며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배우 코메디언 조시 갓 역시 “국가적인 악몽은 끝났다”며 이 소식을 축하했습니다.
배우 리즈 위더스푼 역시 "우리나라 역사에서 얼마나 엄청난 순간인가! 미국 새 대통령 조 바이든과 우리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통령에게 축하인사를 전한다”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배우 밍나 웬은 "아~!!!! 바이든/해리스 2020!!! 펜실베이니아와 모든 미국 유권자들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사진고 함께 트위터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배우 데미 로바토는 "우리의 46대 대통령 조 바이든! 나는 이 사진을 올리는 날을 기다렸다. 왜냐하면 나는 마음속 깊이 당신이 우리의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투표함의 장벽을 이겨내고 지역사회를 동원해 기록을 깨며 투표한 수백만의 미국인들을 축하한다!"며 감격스러움이 가득 담긴 사진과 글을 올렸습니다.
모델 켄달 제너도 "오늘 아침 안도했고, 감동이었고, 기쁨으로 가득찼다!!!"며 기쁨의 트위터로 조 바이든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배우이자 정치인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나는 선거 때마다 이렇게 말하는데, 몇몇의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이 말을 새겨들어야 하기 때문에 한번 더 말하겠다. 너의 성공이 나라의 성공이기 때문에 나는 너를 응원한다."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