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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겨울
왜 거기 태장동 가는 길에 물 크게 흐르잖어,
옛날엔 거기가 다 빨래터였다구,
전쟁 끝나고서네 거기 빨래하러 나와있는 아짐들이 전부 과부였어,
어차피 집에 가봐야 누가 없으니 무슨 빨래하러 와놓구서는 하루종일 자기들끼리 얘기나 떠들고 앉아있는거야,
우리는 그때 쪼끄만할 때니까 옆에서 물놀이 하다보면 그 아짐들 얘기 다 듣고 있었지.
숲 속에서 야생화를 가꾸고 있습니다. 5.6헥타르의 숲 속에서 생기는 사람과 식물,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