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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T코칭연구소 Apr 24. 2018

밤 10시, 폭식을
시작하는 시간

인생을 바꾸는 30일 습관, 5월 4화 

“지금까지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코칭은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어요.”    
“코칭을 몰라서 저처럼 혼자서 헤매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을 거예요.
사람들이 코칭을 좀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글은 <인생을 바꾸는 30일 습관> 프로젝트에 실제 참여자 후기를 각색하였습니다.          


밤마다 폭식하는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고 싶어요.



우울증 진단을 받고 심리치료를 받은 A 씨. 

그는 심리 치료를 통해 우울증 증상은 호전됐지만, 밤마다 폭식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2~3시간씩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대로 먹어치우고 후회하기 일쑤였던 A 씨는 이런 습관을 고치기 위해 병원도 찾아보고, 칼럼이나 강연, 독서를 통해 좋은 방법을 찾아 시도해 보고, 생식 등 식습관도 바꿔보며 다양한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혼자 힘으로 되지 않지 않아 도돌이표 같은 실패만 거듭하던 A 씨는 우연히 코칭을 알게 되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매일 밤 폭식하는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기 위해 코칭의 도움을 받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코칭이 정말로 
도움이 될까?


신청을 하면서도 반신반의했습니다.     


답을 주지 않는다는데, 질문을 통해 나만의 답을 찾고 실행할 수 있다는데 정말로 그것이 가능할까. 

갖은 시도에도 매번 실패를 경험했던 A 씨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코칭을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코칭은
지금까지 접했던 방법들과는
뭔가 다르다고 느꼈어요.


“폭식하는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면 삶이 어떻게 변할까요?”     
“이 습관을 통해 A 씨가 정말로 원하는 모습은 무엇인가요?”     

코치의 질문에 답을 하면서 A 씨는 지금까지 한 번도 해 보지 못했던 생각들을 정리하게 되고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폭식하는 습관의 원인이 ‘외로움’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처음으로 
인정해주기


“나를 가장 잘 아는 나 자신이 나를 사랑해 주지 않으면, 그 누가 나를 사랑해 줄 수 있겠어요.”     


지금껏 주변 사람들은 A 씨에게 자신의 경험을 강요하거나, A 씨의 탓으로 원인을 돌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코치는 주어진 환경 안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온 A 씨의 노력들을 알아주었고, 그동안 혼자 고군분투하며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공감해 주었습니다.    


첫 코칭 시간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는 코치의 질문에, A 씨는 자신의 외로움과 노력을 알아보고 인정해 주신 코치의 공감을 꼽았습니다.      

 

     

코치님이 공감해 주신 것이
 큰 위로가 되었어요.


이후 A 씨는 폭식이 주로 시작되는 밤 10시에 매일 질문 세 가지를 받기로 정했고, 무언가 먹고 싶어 질 때에는 다른 행동들로 외로움을 잊을 수 있는 노력을 해 보기로 코치와 액션플랜(행동계획)을 세웁니다.     


“코치님이 보내주시는 세 가지 질문이 기다려져요.”     

매일매일 약속한 시간에 코치와 함께 정한 세 가지 질문을 받는 A 씨는, 그 질문에 대답을 적어 내려가며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의 노력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식, 그리고 통제


큰 목표를 기억하니, 정신을 놓고 무언가 먹고 있던 시간들을 인식하게 되고, 인식하게 되니 통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보다 건강한 음식들로 바꿔나가며 조금씩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코칭을 마친 한 달 후, A 씨의 삶은 많은 부분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폭식을 하는 횟수는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하더라도 보다 건강한 음식들로 먹고 있었습니다. 우울함으로 가득 차 있던 A 씨의 일기장에는 더 이상 우울함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실패하더라도 항상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내용과,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기대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실패가 아닌 실수, 
그러니까 다시.


"실행계획을 한 번 지키지 못했다고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실수일 뿐이죠. 실패가 아니라 실수. 그러니 다시 또 하면 됩니다."


코치의 말에 A 씨는 자책보다는 다시 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코칭 이후, 이제는 혼자서 계속 습관을 유지해야 하는 A 씨.     


걱정도 되지만, 마지막 코칭 시간에 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코치와 공유했습니다. 코치가 질문을 보내주던 시간에 알람을 맞춰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세 가지 질문과 내가 정말로 원하는 모습을 시각화해서 거실에 붙여 놓기 등, A 씨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코칭은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어요.”     
“코칭을 몰라서 저처럼 혼자서 헤매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을 거예요. 사람들이 코칭을 좀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혼자서 꾸준히 해 보고, 필요하다면 다시 코치님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니 든든해요”     
“코칭은 끝나지만, 코치님이 항상 응원해 주고, 함께 해 주신다는 생각에 에너지를 얻어갑니다.”     


코칭으로 습관 만들기의 기초를 다진 A 씨는 스스로 코치와 약속했습니다. 코칭 이후에도 매월 코치에게 어떻게 지내는지 소식을 알려 주기로. 그때마다 잘 해내고 있다고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리고 싶다고.     


2017년 초에 세운 운동하기, 다이어리 쓰기, 밀가루 끊기 등등… 얼마나 새해 목표를 달성하셨나요? 혹시 2018년 올해의 새해 목표도 작년과 같지 않으신가요? 올해는 당신만의 전문 코치와 함께 ‘달성’하면 어떨까요? 작지만 위대한 나만의 습관을 만들기 위해선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새로운 자극이 필요합니다.      

<인생을 바꾸는 30일 습관> 프로젝트를 통해 질문의 전문가인 코치와 습관을 형성해봅시다!     
[모든 코칭은 전화로만 진행합니다.]




              *카카오스토리 펀딩 코칭 프로젝트 바로가기 : 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1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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