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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시일기 May 17. 2023

가지고 싶은, 가질 수 없는































딱 하나의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을 고르시겠습니까? 전 어릴 적부터 순간이동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세계 방방곡곡을 돌아다닐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이 글을 쓰다 보니 영화 리미트리스의 주인공이 알약을 먹고 각성해 모든 인풋을 빠르고 정확하게 기억하고 엄청난 아웃풋을 낼 수 있는 능력도 탐이 나네요. … 어쩔 수 없이 세속적인 어른이 된 것 같아 갑자기 씁쓸해지기도 합니다만 영화는 꽤 재밌습니다. 시간이 난다면 보는 걸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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