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
길 위의 빨간 버스들타고 있는 노란 사람들가득한 녹음진 공원들감싸 안은 푸른 아스팔트 길대지가 모두 빼앗아가 색을하늘에 무지개가 펼쳐진들쟂빛으로만 가득색을 빼앗겨 노한 하늘거센 호통을 치고구슬픈 눈물을 흘리고머리를 집어 뜯어펑펑 비듬을 흘려보내고빼앗긴 하늘과 빼앗아간 대지의싸움으로 가득한 이곳 런던
화가들이 붓질하여 색이라도
채워줄 수 있으면 좋으려만
쟂빛 캔버스에 닿지 못하는
붓을 휘둘러라도 본다
감성과 이성의 조화를 목표로 한국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