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페미 영화 TOP 3. 절대 봐서는 안 될...

by 함구

1. 캡틴 마블 - 우주 최강의 민폐 페미 전사

?src=http%3A%2F%2Fblogfiles.naver.net%2FMjAyMzA1MjhfMjg1%2FMDAxNjg1MjgwMTY4Mzc5.T2mtbCAGDYqovvU7a6i-IF7aMr2K-6LHmMnpoGTykEsg.6CqpGxFKjJuNJ5zTRAxnD4GKKdf9kbLAToyTbWO1_gUg.PNG.glorytogory%2Fimage.png&type=sc960_832

마블이 드디어 정신 나간 선언을 했다.

"우린 이제 슈퍼히어로 영화도 이념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나온 게 캡틴 마블이다. 이건 단순한 히어로 영화가 아니다.

액션 영화로 포장한 불편한 이념 강의 영상이다.


해당 페미니즘 입문자용 비디오의 가장 큰 문제는 지독하게 재미가 없다는 부분에 있다.

캡틴 마블이라는 캐릭터는 마치 개발자의 실수로 스탯이 만렙 찍힌 게임 캐릭터 같다.

시종일관 강하고, 시종일관 진지하고, 시종일관 잘난 척이다. 심지어 위기도 없다.

우주에서 고속으로 날아다니며 핵을 쏘면서 감정 동요란 1도 없다.

여자 히어로이기 때문에 모든 부분이 완벽한 캐릭터를 만들고 싶어하는 모습이 참 안쓰러웠다.


영화 속 남성 캐릭터들은 전부 구경꾼이다. 심지어 닉 퓨리마저 쫄보 조수로 강등된다.

남자는 다 바보거나, 악당이거나, ‘여성 히어로의 자립을 방해하는 구시대의 상징’으로 처리된다.

왜? 감독이 생각하는 페미니즘은 여자는 '선' 남자는 '악' 몰빵한 명백히 잘못된 페미니즘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이런 해당 강의는 모든 클래스가 극도로 재미없다.

애초에 영화가 아닌 이념 교육을 주입하려고 하는데 재미가 있는게 말이 안 될지도...


영화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여성은 구원받지 않는다. 여성은 구원자다.”

그런데 구원자가 이념에 매몰돼 지독하게 매력이 없다.

이렇게 된 배경은 ‘여성이 주인공이라서’가 아니다.

영화를 이념으로 깎아서 캐릭터를 죽여놓은 죄 때문이다.

이념에 범벅된 마블의 몰락을 알린 영화이기에 상징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는게.. 장점 아닌 장점?




2. 백설공주 - 원작을 파괴한 페미공주님.


?src=http%3A%2F%2Fblogfiles.naver.net%2FMjAyMjA0MjVfMjcy%2FMDAxNjUwODQ2ODQxMjIw._KpWdxozRff8YKYHhD2EyHHJ_mj_DOOPj_dwRtDTwQIg.wTLcYI57mZm86gbTRV5msaH9Ahci_jNlOcQsoIOphAMg.JPEG.ban1329%2F14.jpg&type=l340_165

내가 최근 본 영화 중 최악의 영화로 뽑을 수 있는 심연의 영화가 백설공주다.

어떤 영화도 백설공주보다는 재미있기 때문에, 다른 영화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인류애 충만한 영화가 백설공주다.

사실 백설공주는 '페미'보다는 '피씨'에 매몰됐지만, 주제는 '페미'이기 때문에 페미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디즈니는 원작을 실사화하는 데 진심이다. 알라딘 같은 훌륭한 실사화 영화도 분명 존재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영화에 이념을 묻히려고 하기에 원작을 파괴하는 중이다.

백설공주 실사판은 페미 장사 때문에 동화도, 영화도 아닌 끔찍한 혼종이 되어버렸다.


가장 피해를 본 인물들은 백설공주 속 주변 인물들이다.

왕자는 잘린다.

드워프는 정치적 올바름의 상징물로 변신한다.

이들이 대체 무슨 죄가 있어서 이러한 시련을 받아야 하는가?


이 영화는 원작을 파괴했다.

원작의 백설공주가 백 번 양보해서 수동적이었다고 가정해도, 그 안에는 시대적 맥락과 상징이 있다.

그런데 영화는 "여성은 절대 구원당하면 안 된다"는 식으로 원작을 왜곡했다.

결과는? 혼자 문제 만들고 혼자 해결하는 먼치킨 '백설혁명공주'가 등장한다.

그런데 정작 백설혁명공주가 만들어지기까지 서사와 감동이 없어, 전혀 몰입이 되질 않는다.


누가 보면 이 영화의 주제는 "남자는 사라져 줘"로 착각할 지경이다.

사람들은 그저 디즈니에 아름다운 판타지를 기대했을 뿐인데, 이토록 잔혹한 판타지를 선물해줘야 했을까?

진정한 페미니즘의 가치를 전하고 싶으면 최소한 이야기라도 재미있게 짜던가...


3. 걸캅스 - 여혐은 범죄지만, 남혐은 개그인가?

?src=http%3A%2F%2Fblogfiles.naver.net%2FMjAyMTEyMDhfMjU3%2FMDAxNjM4OTY5NDIwMDU2.Ob0G3nmIOCFucrKv7grfHs5Wl5QWweaGQZRZiCj4T5Yg.7y-zYZ0IaurK5fzltZt_xodJ9-ckve3I175h8l85RPsg.JPEG.studiofs%2F1.jpg&type=sc960_832


걸캅스는 사실 제목부터가 갈라치기가 너무 뻔해서 불안했다. "우리는 여성 경찰이다!" 오케이, 알겠어 근데?

여성 경찰만의 개성이 있는 영화를 보여줄 수 있을까?

대답은 전혀 아니었다.


영화를 보면...걸캅스는 페미니즘을 코미디로 포장한 영화다.

아니 영화라고 부를 수 조차 없다. 영상으로 남에게 가하는 폭력이다.


걸캅스 속 남자들은 전부 도태된 존재다.

상사는 무능하고, 범인은 음흉하고, 동료들은 전부 쓸모없다. 유일하게 유능한 사람은 주인공 여자 둘뿐이다. 그런데 그조차도 캐릭터의 인간적인 고민이나 갈등은 하나도 없다.

그냥 화내고, 분노하고, 남자들을 조롱하고, 때리는 것이 전부다.

이 영화는 경찰로서의 정의보다 잘못된 페미니즘에 집착하고, 인물 간 화학 작용보다 성별 간 대립을 택한다.

감독이 남녀 갈라치기를 하기 위해서 영화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다 보기가 힘들다.


심지어 코미디 영화인데 전혀 웃기지가 않다.

남성 캐릭터를 바보로 만들고, 조롱하는 조리돌림이 웃긴 포인트라는 명백히 잘못된 행위를 하고 있다.

웃기기 위해서 상대를 깎아내리는 방식은 이미 유행이 지난 개그다.

그런데 걸캅스는 그걸 정치적 메시지로 포장하고, 도덕적 면죄부까지 씌운다. 진짜 저질이다.


무엇보다, 이 영화가 가장 끔찍한 건 여성의 우월함을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를 도구화했다는 점이다.

여성이 주인공인 점도, 여성이 강한 점도 사실 전혀 문제가 아니다.

다만 문제는 어떤 서사 없이 여성 캐릭터가 갈라치기를 위한 도구로만 소비가 될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 영화는 절대로 ‘여성 경찰 이야기’가 아니다. 그냥 이념에 찌든 누군가의 갈라치기다.

그리고 그 피해자는 모든 시청자들이다. 감독이 말하는 사회비판?

헛소리 말아라. 이 영화는 선을 한참 넘은 '사회악' 그 자체다.







세 영화 모두, '강한 여성'에 포커스를 맞추는 명제에는 그나마 박수를 칠 만하다.

그런데 그 강함이란 게 남성을 깎아내리고, 억지로 교훈을 때려 넣는 방식으로만 구현된다면?

관객에게 감동을 주기는 커녕 거부감만 안길 뿐이다. 영화 세 개의 실적이 모두 말해주고 있지 않나?


진짜 강한 여성 캐릭터란 그녀만의 내러티브 안에서 설득력 있게 성장하고, 감정적으로 공감되는 존재다.

하지만 이 세 영화는, 관객에게 이념을 강요하는 선전물 포스터를 보는 느낌이다.

한 마디로 “관객과 대화하지 않고 잘못된 생각을 가르치는 영화”가 세 개의 페미니즘 영화다.


마지막으로 말한다 순수한 페미니즘이 문제가 아니다.

갈라치기를 위한 극단적인 페미니즘이 문제다.

미래의 영화계를 위해서 쓰레기통에 직행할 이런 영화들이 그만 나왔으면 정말 좋겠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이기기 위해 싸우지 않는다. 살기 위해 싸운다.